(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자체가 인권을 옹호하는 나라가 아니라 인권을 혹심하게 탄압하는 나라입니다.》
말세기적인 인권유린행위,중세기적인 고문만행을 감행하여 세계의 면전에서 추악하고 흉악한 21세기 야만들의 무리로 여지없이 락인찍힌 미제침략군과 그 괴수인 부쉬세력은 지금 거세찬 항의와 규탄,분노와 저주의 물결에 휘말려 더는 솟아날수 없는 파멸의 나락에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간다고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범죄,21세기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부쉬세력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고있는것이다.
련이어 드러나는 죄행
지난 4월말 이라크인수감자들에 대한 미군의 야만적인 학대행위가 처음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도 새로운 만행자료들이 련이어 폭로되고있다.
최근 학대행위에 관여한것으로 하여 재판에 회부된 미군병사 씨비쯔와 녀성병사 린디 잉글랜드가 자기들이 저지른 죄행을 실토하였다.
그들의 고백에 의해 수감자의 머리를 내리쳐 실신하게 만들고 부상당한 다른 수감자의 가슴을 들이쳐 심장마비가 오게 한 죄행,수감자들로 《인간피라미드》를 쌓게 하고도 모자라 수감자들에게 고통을 더 주기 위해 그우에 올라탔는가 하면 뾰족한것으로 몸을 찌르고 발가락과 손가락들을 마구 짓밟은 죄행,상관들이 병사들에게 학대행위를 감행하도록 지시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추어주기까지 한 사실 등이 새롭게 밝혀졌다.
얼마전 미국 CBS방송은 이라크남부의 감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미군녀성병사가 날마다 있은 사건들을 기록한 록화물을 방영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그는 수감자들을 몽둥이로 마구 때리고 2명의 수감자가 독뱀에 물려죽었을때에는 오히려 걱정거리가 줄었다고 좋아하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한다. 더우기 그 녀성병사자체가 감옥의 상황을 두고 《미군병사가 수감자를 강간하고 쾌락을 느끼는 저주받을 세계》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이런곳에 있기가 막 지긋지긋하다》고 털어놓았다고 하니 더 무엇이라 말할수 없는 형편인것이다.
12일 미국방성은 국회의 압력에 못이겨 학대행위에 대한 사진과 록화물들을 비공개로 보여주었다. 그 가운데는 개에 물린 수감자의 사진, 남자들끼리 동성련애행위를 하는 자세를 취하도록 강요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 수감자의 시체옆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미군병사의 사진, 앞가슴을 드러낸 이라크녀성수감자의 사진 등이 있었다 한다. 그 장면들이 얼마나 스산하였던지 그것을 보고난 민주당 국회상원의원 더빈은 《지옥에 갔던 기분이다》라고 치를 떨었다.
이처럼 죄가 갈수록 커지기만 하는속에 이런 소름끼치는 행위를 조장한 장본인에게 여론의 초점이 더욱더 집중되고있다.
15일 미국잡지 《뉴요커 매거진》은 국방장관 람스펠드의 지시에 따라 이라크인수감자학대와 관련한 비밀작전계획이 작성되고 그것이 람스펠드와 합동참모본부 의장 마이어즈, 대통령국가안보담당 보좌관 라이스의 승인을 거쳐 부쉬에게까지도 통보된 사실을 밝히면서 바로 그 계획이 이라크인수감자들에 대한 극심한 육체적고통과 성적굴욕을 적극 조장시켰다고 지적하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잡지 《뉴스위크》와 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부쉬행정부가 가혹한 심문과 관련한 법적문제들을 회피하기 위해 군부와 중앙정보국을 내세워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있는 미군사기지들과 미해군함선들에 비밀감옥들을 꾸려놓은데 대해 폭로하였다. 현재 《테로혐의》로 미국의 해외비밀감옥들에 갇혀있는 수감자수는 무려 9,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군의 야수적인 만행을 직접 조직하고 막후에서 조종한 진범인은 다름아닌 부쉬행정부이다.
부쉬행정부는 계획적이고 국가적인 인권유린범죄를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감출수 없으며 저렬하고 악랄한 세계최대, 최악의 교형리들의 무리인 부쉬세력은 자기가 저지른 범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파멸의 운명,고아의 신세
미군의 야만적인 수감자학대사건은 미국사회를 삽시에 부쉬행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난과 불만으로 들끓게 하였으며 결과 부쉬행정부는 지금 정치적파멸의 운명에 처해있다.
일본 《니홍게이자이신붕》이 《이라크인학대문제가 부쉬정권을 강하게 뒤흔들어놓고 있다》고 밝힌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부쉬와 람스펠드가 책임을 지고 사임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면서 부쉬행정부에 대한 정치적압력공세를 강화하고있다. 이 당 대통령립후보인 케리는 《미국에는 새로운 국방장관뿐아니라 새로운 대통령도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언론계에서도 람스펠드를 해임시킬데 대한 요구를 적극 들고나왔는데 군사신문인 《아미 타임스》는 이번의 문제는 단순히 미군 하층병사들의 《실수》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상층부가 책임져야 할 문제이라고 하면서 따라서 전시라고 해도 람스펠드를 비롯한 국방성의 고위관리들이 자기 직무를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뉴욕 타임스》,《뉴욕 뉴스데이》,《보스톤 글로브》 등 미국의 대부분의 신문들이 그와 같은 립장을 표시하였다.
11일 미전국교회협의회,미국이슬람교관계리사회 등 여러 종교,사회단체들은 미군의 수감자학대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워 국방장관 람스펠드와 그의 측근들을 모두 자기 자리에서 떼는것밖에는 미국의 영상을 회복할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교도통신은 미국에서 람스펠드에 대한 《사임포위망이 더욱 좁혀지고 있다》고 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여론에 귀를 기울일 대신 부쉬는 국방성을 찾아가 람스펠드를 비롯한 고위관리들을 《위로》해주었는가 하면 람스펠드를 《2차례의 전쟁을 치른 공로있는 사람》으로 추어올리며 해임을 거부해나서고 있다 한다.
잘못을 숨기려는 이와 같은 부당한 처사는 그대로 부쉬행정부에 대한 반발의 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부쉬행정부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할 대신 사건에서 발뺌하려 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헛된짓이라고 단죄하였다.
또한 학자들인 조그비와 카펜터는 부쉬행정부가 벌린 이라크전쟁은 미군의 추악한 학대행위의 근본원인으로 된다고 지적하고 부쉬행정부가 사태의 엄중성을 바로 보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이라크에 무력을 계속 증파한다면 지난 1960년대 윁남에서 겪었던것과 같은 쓰라린 패배를 당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의 여론조사단체인 《퓨 연구쎈터》가 최근에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과반수의 미국인들이 미군의 이라크통치를 실패로 여기면서 당국의 이라크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있다 한다. 이에 대해 여론들은 미군의 수감자학대사건의 영향으로 미국내 민심이 부쉬행정부에 등을 돌려대는 방향으로 흐르고있다고 평하였다.
민심을 단단히 잃은 부쉬행정부가 어느 길로 가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국내에서뿐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부쉬행정부는 완전히 따돌림을 받고있다.
특히 자본주의세계에서까지 미군의 만행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와 부쉬행정부는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는 신세에 놓이게 되였고 미국은 국제고아의 처지에 빠지게 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슈뢰데르는 《민주주의가 완성》되였다고 하는 나라가 그런 죄행을 저지르리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행위이라고 단죄하였으며 이 나라 외무상은 미군범죄자들을 당장 재판정에 끌어낼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리스정부 대변인은 자기 나라는 국제사회계와 마찬가지로 미군의 이라크인수감자학대행위에 혐오감을 금치못하고있다고 밝혔으며 이 나라 국회의원 70여명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군의 수감자학대행위를 전례없는 인권유린행위로 락인하였다.
지어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전쟁과 강점정책에 적극 추종하여온 서방의 동맹국들까지 미국에 반기를 들고나오고있다.
뽀르뚜갈수상은 《테로에 대항하고 자유를 지키는 전쟁》의 간판을 내걸고 그런 짓을 한다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것으로 된다고 규탄하였으며 이딸리아외무상은 미군의 만행은 《력사에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한페지를 남겨놓았다》고 조소하였다.
정치적파멸의 운명, 국제고아의 신세-이것이 바로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돌아친 부쉬세력, 인권유린의 《왕초》이며 주범인 미국에 차례진 응당한 대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