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미국무성이 17일에 발표한 그 무슨 《인권 및 민주주의 보고서》라는데서 《북조선의 인도주의적위기》니, 《북조선의 인권기록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압박도수를 더욱 높여 우리와 우호관계에 있는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차단시키며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여 기어이 고립압살하려는 불순한 시도의 발로이다.
명백히 말하여 우리 나라에는 미국이 떠드는 《인권문제》가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근로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면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생명으로,삶의 전부로 간주하고있으며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옹호고수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쉬행정부가 사실을 오도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인권문제》를 들고나오며 특히 최근시기 그 어느 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는데 대하여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4월 28일 미하원국제관계위원회는 이른바 《북조선인권실태와 탈북자문제》와 관련한 청문회를 벌려놓고 행정부가 이 문제에 국제적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뒤이어 미국의 정치인들은 유엔인권에 관한 위원회에서 대조선인권공세를 벌리기 위한 결의까지 채택하게 하였다.
이처럼 미국이 요즘 우리에 대한 인권공세를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핵문제》를 걸고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던 저들의 대조선정책이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된데로부터 이번에는 《인권문제》를 들고나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을 흐리게 하고 특히 미군의 이라크수감자들에 대한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는 공정한 세계적여론을 우리에게로 돌려보려는 어리석은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
이라크형무소들에서 남녀수감자들을 벌거벗기고 온갖 추악한 짓을 다하였으며 개들을 풀어놓아 이라크인들을 물어뜯게 하고 지어 야만적으로 학살한 미군의 만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할수 없는 전대미문의 특대형인권탄압행위이다.
미국의 만행은 전쟁포로대우를 무시한 범죄이고 인륜도덕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이슬람교륜리와 문화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미국이 해외에 9,000명의 수감자들을 구속하고 갖은 학대행위를 가하고 있는 사실만 놓고보더라도 그들의 인권유린행위가 세계적판도에서 얼마나 엄중하게 감행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인권탄압국이며 인권불모지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으며 그들이 떠드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선과 거짓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인권유린행위가 국제사회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지금도 마치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