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총련애국위업의 새로운 앙양기를 마련한 강령적지침》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교포조직으로서 자기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으며 해외교포운동의 모범을 창조하며 승리의 로정을 수놓아가고있다.
반총련도전과 횡포에도 굴함없이 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진하는 총련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해 빛나고있다.
언제나 재일동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총련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이끌어주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총련애국위업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에 보내주신 이 력사적서한은 변화되는 국제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향과 과업,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지난 9년동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한에서 밝혀주신 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추동해왔으며 이 나날에 력사적인 서한에 담겨진 로선과 방침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과시하였다.
하기에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서한에서 총련의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굳건히 지키고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을 따라 총련애국위업을 새로운 앙양에로 떠밀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지침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지키고 민족교육을 발전시키며 민족성을 살려나갈데 대한 문제,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대외선전과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을 총련의 애국활동에서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또한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로부터 총련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총련이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준 서한이야말로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과 뜨거운 은정그대로 70만 재일동포들을 이끌어주시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총련애국위업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며 필승의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귀중한 서한을 보내주심으로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한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지난 9년간 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원쑤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었다.
이 나날 총련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튼튼히 선 충성의 대오로 강화되였다. 총련의 손길이 미치는 곳 어디서나 백두산위인들에 대한 송가가 울려퍼지고 충성의 맹세가 메아리쳤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재일동포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흠모의 정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을 추동하는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총련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합을 실현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음으로써 파괴,압살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기본사명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올수 있었다.
총련애국위업계승의 생명선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교육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 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동포사회가 흥성거리며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기여하고있는것도 총련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총련이 지난 9년간 이룩한 이러한 전진과 성과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위대한 강령인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서한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총련조직을 존엄높고 위력한 해외교포단체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을 힘있게 추동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해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애국사업의 생명선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총련애국위업의 지침을 받들고 총련조직을 주체의 사상체계가 튼튼히 선 불패의 애국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장군님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계속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총련은 자기의 기본사명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더욱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재일동포들이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국제법에 공인된 합법적권리를 완전히 행사하도록 하며 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총련은 6.15자주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민족단합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응당한 역할을 하여야 하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뚫고나가야 할 시련과 난관은 아직도 적지 않으며 갈 길은 험난하다. 하지만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백승의 기상과 위용을 높이 떨치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이 있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는 총련일군들과 70만 재일동포들이 있는 한 그 누구도 감히 총련을 어쩌지 못할것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이 넘지 못할 준령이란 있을수 없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나아가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필승불패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