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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0차 전체대회가 열리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재일동포들과 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0차 전체대회가 열리게 된다.

새 세기에 두번째로 열리는 대회는 변화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획기적인 계기로 될것이다.

지금 조국인민들은 총련애국위업의 갈피에 뜻깊게 아로새겨지게 될 총련 제20차 전체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총련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켜나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입니다.》

제19차 전체대회이후 지난 3년간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난관과 시련속에서 동요없이 조직을 사수하고 재일조선인운동과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활동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자랑찬 승리의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지난 3년간은 총련결성이래 반총련광풍이 가장 사납게 휘몰아친 류례없이 간고하고도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다. 이 준엄했던 시련의 나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오로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장군님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제19차 전체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총결기간 총련은 우리 당의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기 조직을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켰다. 총련은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신뢰와 충성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도록 이끌어주었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장군님의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였다. 정세가 어려울수록 조직의 핵심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 모를 박고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을 강화함으로써 그 어떤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게 조직을 공고히 하고 불패성을 과시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이며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가장 큰 공적이다.

총련은 새 세대를 비롯한 각계각층 동포대중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조직의 대중적지반을 다지고 수많은 군중을 묶어세워 애국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하였다. 총련의 애국활동이 동포생활에 밀착되고 그들의 생활상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 사업으로 지향됨으로써 총련을 대중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였다.

총련은 민족교육사업, 새 세대 육성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강화하고 총련애국위업의 대를 이어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위업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도 적극 기여하였다.

지난 3년간 총련이 거둔 성과는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재일동포들에 대한 사랑과 은정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애국위업을 줄기차게 떠밀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이끌어 주시였다. 총련사업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불굴의 신념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온갖 난관을 이겨내고 조국인민들과 심장의 박동을 같이 하며 승리를 떨치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총련 제20차 전체대회를 자랑찬 투쟁과 승리로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당,국가,군대사업,강성대국건설위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고 현명하게 령도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리고있다.

오늘 총련애국위업은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섰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앞에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총련을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애국위업을 보다 전투적으로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총련은 변화된 현실에 맞게 새 세대들을 애국운동의 주역으로 내세우고 조직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패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 총련조직을 동포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공화국의 참다운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애국사업의 생명선이다. 총련은 모든 사업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시는대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이 어려있는 총련을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제반 과업과 방도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을 총련애국위업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총련일군들은 조직을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애국대오로 튼튼히 꾸리며 새 세대들이 전 세대들이 이룩한 애국정신과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게 함으로써 총련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승리의 기치로 굳게 믿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장군님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영원한 충성의 대오로 되게 하여야 한다.

동포대중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적극 옹호하는것은 총련애국활동의 중심과업의 하나이다. 총련은 재일동포들이 인권과 생활권,기업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완전히 행사하도록 적극 노력하며 총련과 동포들을 박해하고 탄압하는 온갖 제도적장치들과 행정적차별조치들을 반대하여 강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동포들의 생활과 지위를 향상시켜나가야 한다. 총련은 동포사회에 민족성이 차넘치게 하며 모든 동포들이 이역의 환경속에서도 민족적존엄을 가지고 떳떳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총련일군들은 누구나 동포들의 충복이 되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진실한 복무자가 되여 조직을 단합되고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공화국의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는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맡겨진 숭고한 민족적의무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변함없이 애국의 지성을 바쳐야 할것이다. 총련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와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조직진행함으로써 총련애국사업과 조일관계개선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강철의 담력과 의지,백승의 선군정치로 고난과 역경을 맞받아뚫고나가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에게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안겨주시는 절세의 위인,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총련의 앞길에는 시련과 도전이 있지만 그 무엇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따라 애국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 과감히 전진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의의 위업을 결코 막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

조국인민들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총련 제20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고 일심단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위대한 선군시대의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존엄과 기상을 더욱 높이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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