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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주통일시대에 배치되는 반통일악법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보안법》을 대결시대의 낡아빠진 악법,시대착오적인 반통일악법으로 락인찍고 그의 철페를 주장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보안법》이 북남동포들사이의 협력과 교류,접촉과 상봉을 《범죄행위》로 몰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보안법》대로라면 지금까지 북의 동족과 만나 대화하고 접촉하고 통일행사들을 벌린 남조선당국자들과 여야당의 정치인들을 포함하여 숱한 남조선사람들이 다 수갑을 차고 감옥밥을 먹어야 하며 지어 《간첩》으로 몰려 처형되여야 한다.

이런 론리가 오늘의 시대에 성립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상대방과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그것을 범죄시하는 반통일악법을 페지하지 않고있는것은 어느 모로 보나 정당화될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에 그에 배치되는 《보안법》이 아직도 살아 기승을 부리는것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민족자주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보안법》은 더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다. 《보안법》은 자기 시대를 다 살았으며 마땅히 철페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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