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일본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이후 조일관계전망에 대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5 월 22 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일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상봉과 회담에서는 《조일평양선언》 리행과 호상신뢰회복문제 등을 중심으로 조일사이에 제기되고있는 제반문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최근 일본측이 일련의 실천적이며 건설적인 움직임들을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류의하고있다.
특히 우리는 고이즈미총리가 이번 총련 제20차 전체대회앞으로 축하문을 보내고 일조국교정상화의실현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의향을 표명한데 대하여 좋게 평가하고있다.
조일수뇌상봉의 정신을 귀중히 여기고 그를 실현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립장이다.
우리 역시 《조일평양선언》을 리행하며 쌍방간에 협의된 문제들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사업들을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