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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남조선《국방연구원》의 《동북아군사력 보고서》 비난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은 3일 서기국 보도 제87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산하 《국방연구원》이 이른바 《2003~2004년 동북아군사력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북과 남의 군사력을 비교분석하고 우렬을 가르면서 우리의 그 무슨 《생화학무기》이니,《특수전부대》이니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군의 대북전쟁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장사정포 대응능력 등 취약한 부분을 보강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벌인것이다.

이것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로골적으로 고취하고 선언한것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도전이고 6.15공동선언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다아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는 반목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이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협력이 계속되고있으며 이 과정에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떨치는 의의있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6.15시대,민족공조의 시대에 랭전식대결론리로 북과 남의 군사력의 우렬을 운운하면서 대결을 고취해나서는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이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북남장령급군사회담이 진행되고있는 때에 남조선《국방부》의 공식연구기관이 대화상대를 자극하는 낡은 대결보따리를 풀어놓은것은 남조선군부당국이 여전히 우리를 대화와 협력,화해와 단합의 상대로가 아니라 《주적》으로 삼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남조선군부당국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면서도 《긴장완화》니,《대화》니 하는것은 리치에 맞지 않는것이며 도리여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정책에 편승하여 북남사이의 불신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행위로 될뿐이다.

남조선군부당국은 민심에 역행하는 반공화국대결전략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인민의 지향과 요구대로 미국과의 전쟁공조를 파기하고 민족공조의 길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

북남군사회담은 대결을 피하고 화해와 단합을 위해 필요한것이다.

주체93(2004)년 6월 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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