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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군이 서해 우리측 령해에서 군사적도발 감행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남조선군이 4일 서해 우리측 령해 깊이 전투함선들을 불법침입시켜 우리의 평화적어선들을 위협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이날 8시 50분경 남조선군은 3척의 전투함선을 황해남도 강령군 구월봉남쪽 우리측 수역에 깊이 침입시켰으며 9시 25분경에는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하고있던 우리의 평화적어선들을 향하여 방송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사격하겠다.》고 반복하여 불어댔다.

남조선군은 같은 시각에 전투기들을 2대씩 편대를 지어 여러차례나 연평렬도상공에 출동시키면서 우리의 어선들을 위협하였다.

이와 같은 군사적도발행위는 두차례나 서해교전을 불러왔던 문제의수역에서 또다시 고의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려는 남조선군당국자들의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최근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남조선전투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미제가 제멋대로 그어놓은 그 무슨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끝까지 고집하면서 이 수역의 관할권을 행사하려는 남조선군당국자들의 어리석은 기도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에서 채택된 합의서의 잉크가 마르기도전에 감행된 남조선군의 이러한 도발책동과 차후 움직임에 대하여 우리는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남조선군당국자들은 문제의 수역에서 또다시 무력충돌이 벌어질 경우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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