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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려는 무모한 책동》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려는 무모한 책동》이라는 제목으로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미국은 저들에게 조미핵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듯이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구태의연한 《선핵포기》주장만을 되풀이하면서 핵문제해결과정을 의연 제자리걸음시키고있다. 여기에는 《선핵포기》라는 강도적요구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의 호전계층들은 무력으로 우리의 군사적위력을 시험해보려고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위협과 도발로 우리 인민을 놀래우거나 굴복시켜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분별없는 행동은 파국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될것이다.》

얼마전 미국방장관 람스펠드는 국회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우리 공화국의 군사력을 걸고들면서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에 대해 떠들어댔다. 그는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의 필요성을 력설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전형적인 사례》로 된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

그때 그 회의에 참가한 한 국회의원이 람스펠드에게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과 관련한 예산안을 보면 그것이 이제는 단순한 연구단계를 넘어선것이 아닌가고 들이댔다.

람스펠드로서는 면바로 급소를 찔리운셈이였다.

지난해에만도 지하엄페호파괴용핵폭탄개발에 필요한 자금지출을 요구하여 수백만US$나 핵폭탄개발에 탕진한 장본인이 람스펠드였다.

그런 연고로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이 벌써 연구단계를 넘어섰다는 주장은 개별적사람의 추측이나 짐작에 불과한것이 아니였으며 람스펠드로서는 그 물음앞에서 요술을 부리기 힘들게 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은 1990년대부터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책동에 매달려왔다. 1999년에 작성된 《국방기술령역계획》문서에서 미국은 핵무기현대화와 관련하여 땅속에 있는 지하구조물을 파괴하는 핵무기와 같은것을 개발함으로써 핵무기사용에서 《국가지도자의 선택의 여지를 개선》하는것을 우선적인 과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지하구조물파괴용소형핵무기개발에 열을 올렸다.

호전적인 부쉬행정부가 집권한 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압살책동에 력대 그 어느 정권보다 더 열을 올리면서 우리의 지하군사시설물들을 파괴하기 위한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였다. 부쉬행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내외의 강력한 반대여론으로 말미암아 이미 1993년에 소형핵무기의 개발을 《법적으로 금지》한 《국방세출권한법》을 뒤집어엎고 지하구조물을 파괴하기 위한 소형핵무기의 연구개발을 다시 진행할데 대한 법안을 채택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하시설파괴용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한 책동을 로골적으로 벌려왔다. 이미 수천만US$어치의 자금이 이 사업에 탕진되였고 또 방대한 자금을 지출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에도 미국은 2005회계년도 예산에서 핵무기개발에 66억US$를 할당하려 하고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2009회계년도에는 핵무기개발을 위한 예산을 75억US$로 늘이려 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람스펠드였으나 청문회에서 제기된 질문에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자고 얼버무리던 끝에 개발계획단계는 아니라고 말하였다.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증명해주는듯 같은 날 워싱톤에서는 핵무기개발과 관리를 맡아본다는 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완전한 새로운 핵무기개발》을 위한 핵시험을 재개할데 대하여 떠벌였다. 지하시설물파괴용핵무기개발이 단순한 연구단계에 있지 않다는것을 시사한것이다.

문제는 앞에서는 조미핵문제해결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면서 《선핵포기》고집으로 대화의 진전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이 뒤에서는 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속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따져보면 그 리면에는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는것과 함께 그 막뒤에서 저들의 핵전쟁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어이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자는 기도가 숨어있다. 미국의 《조미핵문제해결》광고는 가짜이며 진속은 핵무기로 우리를 압살하자는데 있다.

현실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 선택이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앞으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도 자위력을 백배로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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