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국립아까데미야내무성협주단의 첫 공연이 4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협주단은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합창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공연무대에는 《정의의 싸움》,《쏘련군대의 노래》 등 전시가요들과 로씨야민요들을 비롯한 다양한 노래곡목들, 기악과 무용작품들 그리고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명곡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로씨야노래들인 《깔린까》,《모스크바교외의 밤》과 《까자크춤》등의 무용종목들을 통하여 로씨야인민의 민족적정서와 락천적인 생활모습을 잘 형상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과 《동지애의 노래》,《내고향》을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 여러 민족들의 노래와 무용들도 무대에 올렸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내에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우렁찬 박수로 화답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조선인민군 박재경대장,외무성 김창규부상, 조선인민군 및 조선인민경비대 군인들, 인민보안원들,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안드레이 까를로브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