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룡산기지에 저들의 대사관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남조선당국에 이를 강박해나서고있다.
미국은 룡산미군기지를 2006년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할것이라고 하면서도 룡산기지를 고스란히 반환할대신 이 지역에 새로 저들의 대사관시설을 들어앉히려 하고있다.
미국대사관을 확장하기 위한 책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감행되여왔다.
미국은 1980년대초에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민족문화유적지인 덕수궁터를 대사관부지로 선정하고 이를 추진시켜왔다.
2002년 7월 26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는 《신축하는 미대사관은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하는것이 바람직하다》,《미대사관신축은 정당하다》느니 뭐니 하며 대사관신축을 강행할 기도를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미국은 서울시 중구 정동일대에 있는 덕수궁터에 연건평 5만 4,900여㎡에 달하는 15층규모의 대사관건물과 8층짜리 직원용아빠트, 4층짜리 미군숙소를 새로 건설할것이라고 밝히면서 남조선당국에 이를 적극 협조할것을 강요하였다.
이러한 책동은 남조선각계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쳐 목적을 이룰수 없게 되였다. 그렇게 되자 미국은 이번에는 룡산에 있는 미군기지가 평택에로 이전확장되는것을 계기로 그곳에 6만 7,000평의 부지를 차지하는 대사관시설을 신축하려고 꾀하면서 친미세력을 적극 부추기고있다.
이렇게 되면 룡산에는 기지반환후에도 미국대사관과 함께 미군의 련락사무소로 사용될 부지까지 합하여 무려 10만평에 가까운 땅이 여전히 미국의 것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에 대해 남조선인민들은 이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라고 규탄하면서 룡산미군기지를 전면 되찾아 이곳을 민족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