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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선택권은 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민주조선》은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위협으로 핵문제에 대한 저들의 부당한 요구를 강요해나서고있는 부쉬행정부의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는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얼마전 부쉬행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우리가 저들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려세울수 없는 핵페기》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켜 우리에게 경제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위협해 나선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떠드는 《완전한 핵페기》는 핵억제력을 공짜로 빼앗아 저들의 《선무장해제,후체제전복》을 실현해보려는것이다.

미국이 들고나오는 《되돌려세울수 없는 핵페기》나 《검증가능한 핵페기》도 우리의 평화적핵동력공업을 말살하여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사찰》의 미명하에 우리의 내부를 샅샅이 뒤져 반공화국압살을 노린 전쟁준비를 완료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이 진심으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저들의 강도적주장을 버리고 동시행동원칙에 기초한 행동조치부터 취해야 한다.

조미사이의 핵문제는 그 성격과 현 상황에 맞게 동시행동원칙에 기초하여 《말 대 말》,《행동 대 행동》방식에 의거해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다. 미국은 우리의 《동결 대 보상》안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약 미국이 이를 외면하고 《서면안전담보》라는 빈 종이장으로 저들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려세울수 없는 핵페기》요구를 우리에게 강요하려든다면 우리도 남조선강점 미군을 검증가능하게 완전철수하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체결과 관계정상화로 담보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안전담보》를 요구할것이다. 선택권은 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도 선택의 권리는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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