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은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삼천리조국강토를 통일의 열풍으로 끓게 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자주를 북남공동의 리념으로,투쟁의 기치로 내세운것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커다란 공적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원칙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이으며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조국통일은 그 어떤 외부세력의 개입이나 간섭도 허용됨이 없이 우리 민족이 주체적인 노력으로 이룩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것이 조국통일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생명이다.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다시 찾는 조국통일문제에 외세가 개입하면 문제가 복잡해질뿐이며 종당에는 파국적인 사태밖에 초래될것이 없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통일위업수행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 발양시키는 위력한 담보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지만 주체의 위력은 저절로 강화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통일의 주체를 이루고있는 민족성원모두가 통일운동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하나로 굳게 단결할 때만이 비로소 해결될수 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 지난 4년간의 나날에 우리 민족이 거둔 성과는 자주의 원칙이 단결의 기치이고 자주통일을 추동하는 근본리념으로 된다는것을 확증해준다.
신문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는것은 자주통일을 념원하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해결할것을 명기한 6.15북남공동선언이야말로 온 겨레가 통일을 위한 길에서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승리의 보검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