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안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한 리석남동무가 사업하는 단위 일군이였던 방대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조국애와 민족애를 가슴깊이 새긴 방대신은 인민들이 조선의 명산 금강산의 맑고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면서 행복을 누리고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깊이 느끼게 할 일념을 안고 10여년세월 심신을 바치였다.

그는 금강산에서 질좋은 샘물을 찾기 위하여 엄동설한에도 험한 벼랑길을 톺으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샘물을 찾아냈으며 당의 의도대로 금강산의 명당자리에 샘물공장을 민족공동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운데 이어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이미전에 다리를 상한 불편한 몸이지만 그는 내색하지 않고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천하절승 금강산의 맑은 물을 마시며 조선민족된 긍지를 안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애써 일하다가 뜻하지 않은 일로 동지들곁을 떠났다.

수여식이 9일에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