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영원한 불빛》이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40년 당령도사를 가슴뜨겁게 추억하게 되는 이 시각 뜻깊은 사연을 불러주는 불빛이 있다.
당중앙불빛과 야전차불빛,
당중앙불빛과 함께 승리와 영광의 나날들을 빛내여오신데 이어 오늘은 야전차의 불빛과 함께 선군혁명 천만리를 이어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이 여기에서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나도 인간인것만큼 힘이 들고 잠이 그리울 때가 많다,그러나 나는 편안히 휴식할수도 없고 마음놓고 잠을 잘수도 없는 몸이다,나는 일찌기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사랑하는 내 조국,우리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며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고 혁명의 길에 나선 수령님의 전사이다,이제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 살게 되면 그때에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
어찌하여 40년전 그날로부터 꺼질줄 모르던 당중앙의 불빛이 오늘도 야전차의 불빛으로 끝없이 흐르며 빛나고있는가를 우리 장군님의 이날의 이야기가 눈물겨웁게 새겨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을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자기의 몸을 돌보지 않고 밤낮이 따로없이 헌신적으로 일하고있습니다.》
40년전부터 빛나던 당중앙의 불빛은 수령님을 위해,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불타는 정열과 무한한 헌신의 모습을 그대로 상징해주는 력사의 불빛이였다.
우리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조국에 문학예술혁명의 포성을 높이 울리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색과 열정의 빛발이런듯 수도의 밤을 밝히던 《대극장의 불빛》과 혁명의 수도 평양을 혁명적수령관이 선 인민의 도시로 건설하시려는 그이의 웅대한 구상이 그대로 빛발쳐흐른 《주체사상탑불빛》,《개선문불빛》…영광거리,문수거리,광복거리,통일거리의 무수한 창가들에서 쏟아져흐른 행복의 불빛들,
몸소 설계도면에 선을 그으시며 일떠세워주신 웅장화려한 아빠트에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문수거리 아빠트의 불빛밑에 승용차를 멈추시고 만시름 잊으신듯 조용히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그 불빛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은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노래 《당중앙의 불빛》도 삼가 부르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 불빛은 오늘도 야전차의 불빛으로 이어져 더욱더 뜨겁게 불타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고 이 땅에 짙게 드리워진 어둠을 밀어내며 야전차의 불빛이 오성산칼벼랑을 오르고 철령의 굽이굽이를 넘었다.
선군의 그 어느날엔가는 눈을 좀 붙이려고 누웠다가 병사들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평양에서부터 달려왔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사랑하는 병사들을 한품에 껴안아주실 때 그리움과 사랑으로 불타는 그 밤을 밝혀주던 야전차의 불빛 끝없이 어려온다. 강계의 눈보라길을 헤치던 그 불빛,대홍단과 성강,라남 등 이 땅의 한끝까지 쉬임없이 흐르던 야전차의 불빛은 강성대국건설의 새 아침을 빛나게 안아왔다.
우리 장군님의 빛나는 40성상을 격동속에 새겨주는 당중앙불빛과 야전차의 불빛!
정녕 이 두 불빛은 조국과 혁명,우리가 마중해가는 강성대국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에 자신의 한몸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신념과 열정의 불빛,애국과 헌신의 불빛,영원한 승리의 불빛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