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0돐에 즈음하여 《동지들과 함께,인민들과 함께》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40년!
세월은 이렇게 많이도 흘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40년이 되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 계시는 혁명의 수뇌부,백전백승의 영광의 기치인 조선로동당 기발이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에로 달리고있다.
기쁨도 승리도 있었고 또한 시련도 눈물도 희생도 있었던 잊을수 없는 40년과 더불어 우리의 장군님과 인민이 떨어져선 살수 없는 하나로 된 성스러운 사연을 속삭이고있는 6월 19일!
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기나긴 40성상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생사운명 함께 해온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추억의 감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여옵니다. 40년이면 근 반세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이것은 결코 짧은 시일이 아닙니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영광스러운 40년을 회억하시는 추억의 언덕에서 함께 혁명을 해온 잊지 못할 동지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 가득차신 위대한 장군님,
이처럼 고결한 인간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걸어온 길을 뒤돌아볼수록 장장 40성상 우리 장군님 마음속에 가득차 울린 동지애의 노래가 또 하나의 위대한 진리를 새겨주며 심장의 벽을 쾅쾅 두드린다.
(1)
동지에 대한 추억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간세계가 있다.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정치가에게는 력사의 전진운동을 어깨겯고 떠밀어갈 인민대중이라는 무궁무진한 대오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민대중을 동지라는 하나의 부름속에 추억할만 한 성스러운 혁명력사를 가진 위인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다. 40년의 거대한 령도력사를 가진 혁명의 원로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투쟁사를 동지라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돌이켜보게 되는것은 조선혁명의 커다란 자랑이다.
동지!
빨찌산군복을 입으신 어머님을 부를 때처럼 혈연의 정이 북받치고 인민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을 부르실 때처럼 뜨거운 사랑의 정이 파도쳐오는 동지라는 부름을 마음속으로 웨치시며 그이께서 병사를 찾아,인민을 찾아 걸으신 길 그 얼마였으랴.
불러만보아도 눈굽이 쩌릿해지는 이 고결한 부름앞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남모르게 흘리신 눈물 그 얼마였으며 소중한 그 부름에 힘을 얻어 헤쳐가신 력사의 험산준령은 그 얼마였던가.
사랑하는 일군이 잘못을 저지르면 아픈 마음 진정할길 없으시여 당중앙의 창문을 여시고 마음속에 끝없이 불러보시던 동지라는 그 부름,수십년세월 함께 손을 맞잡고 일하던 일군들이 한명 또 한명 곁을 떠나는것이 가슴아프시여 때없이 혁명렬사릉,애국렬사릉에 마음을 얹으시며 심장으로 불러보시는 《동지!…》
동지는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에게 오신 첫 모습이였다.
수수한 닫긴옷차림에 보통 서류가방을 드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의 계단에 열정의 자욱을 옮기시던 그날의 청년장군… 언듯 비쳐지는 웃음발에도 백두산장군의 정기가 함뿍 넘치고 한마디 말씀에도 천만가지 진리가 쏟아져나오는 그이의 젊은 모습은 가없이 넓은 하늘처럼 무한한 우리의 기쁨이였고 행복이였다.
백두의 준마를 타신 열정과 박력으로 질풍같이 내달리시는 그이의 청춘의 기백은 승리와 미래에로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하지만 그이는 그 어떤 요란한 축하도 화려한 례찬도 결코 바라지 않으시였다.
당중앙위원회청사 지붕우에 펄펄 휘날리는 당기발을 우러러 혁명의 선서를 다지시듯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의지를 맹약하시며 그이께서 일군들과 나누신 첫 인사가 무엇이였던가.
저를 동지라고 불러주십시오!
추억은 이렇게 시작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찌기 10대시절에 아버님께서 불러주신 성주동무라는 그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동지애의 력사를 개척해오신것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근하게 불러주신 김정일동지라는 그 부름을 고이 간직하시고 혁명의 폭풍속에 뛰여드신 강철의 인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그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위대한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하신 어머님의 당부를 순간도 잊은적 없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쳐가시는 수령님의 로고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은 얼마나 절절하시였던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날로부터 혁명의 중하를 다 맡아안으시고 어느 하루도 편히 쉬신적 없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심려와 로고를 덜어드리는데 한몸 다 바치는 전우가 될것을 굳게 다짐하시던 6월의 그 새벽의 음성에서는 얼마나 웅심깊은 동지애의 노래가 울리고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 40성상은 위대한 인간의 력사이다.
위대한 인간의 력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정치사에도 비할수 없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력사의 위대성이 있고 그 어떤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그이의 인간세계의 고결한 총화가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수십년세월 별의별 곡절을 다 겪으셔야 했던 준엄한 력사속에서도 언제나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오신 그 놀라운 정치력사의 밑바탕에는 훌륭한 정치가이기전에 위대한 인간으로서 혁명을 이끌어오신 그이의 동지애의 력사가 진하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그이의 40년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새롭게 개척한 창조의 력사,승리의 력사였다.
당의 기초축성의 1960년대와 1970년대,창조와 번영의 1980년대를 이어 고난돌파의 1990년대,2000년대에로 이어져온 극적전환의 년대들을 불사신의 힘으로 헤쳐오신 불굴의 혁명자욱이 사무치게 안겨온다.
로동계급의 수령의 혁명업적에 먹칠을 하는 배신행위가 력사를 어지럽히던 복잡다단한 력사의 광풍을 헤쳐나가시며 혁명적수령관확립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사회주의의 신념을 허물고 붉은기를 내리우려는 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을 쳐갈기시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를 하늘높이 추켜드신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
우리 당의 사업체계와 사업방법,사업작풍에서 낡은 쑥대밭을 갈아엎는것과 같은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던 환희로운 그 나날이 눈앞에 삼삼하다.
조선로동당을 강철같은 조직력과 전투력을 가진 존엄높은 당으로 그 권위를 백방으로 높여가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바치신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들… 인민의 숨결이 당중앙위원회까지 거침없이 전달되고 당중앙의 목소리가 매 가정과 매 사람의 마음속까지 쭉쭉 스며들도록 하는 위력한 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방법으로부터 군중사업방법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의 사업체계를 하나하나 세워나가시던 잊지 못할 나날들…혁명적원칙성과 뜨거운 어머니사랑이 친혈육의 피가 되여 흐르는 조선로동당의 참신한 조직일군,선전일군들을 한명한명 키워내시는데 바쳐진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였으며 수시로 제기되는 문건들을 보아주시고 결론을 주시면서 그이께서 지새우신 밤들은 그 얼마였으랴.
격류와 같은 혁명의 날과 달들이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의 불빛속에서 소리없이 흘러갔다.
오늘도 혁명가극의 노래 높이 울리는 평양대극장의 저녁에 서보면 경애하는 장군님 령도밑에 문학예술혁명의 포성이 높이 울리던 그 나날의 추억이 파도쳐오고 《로동신문》이 쏟아져흐르는 륜전기의 동음을 들어도 출판보도혁명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던 그날에 대한 감회깊은 추억이 눈굽을 적셔준다.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던 《속도전》의 불바람속에 얼마나 눈물겨운 인간믿음의 서사시가 지심깊이 울리였던가.
이 나라 천만의 자식들을 한품에 안고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마음속사연까지 다 헤아려보시며 그이께서 잠못드시던 사연깊은 밤들… 사랑하는 전사들모두를 광폭정치의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실 인덕정치를 펴나가시는 친애하는 그이께 매혹되여 만수대밤언덕을 내리면서 눈물의 붓을 들어 서정시 《어머니》를 단숨에 써낸 시인도 있었다.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같은 동지애의 모습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20년대 혁명투사들이 어찌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그토록 매혹되였는가를 알게 되였고 그 체험의 감정이 그대로 《동지애의 노래》가 되였다고 한 창작가의 고백은 또한 얼마나 뜨거웠던가.
동지애의 기발을 높이 드신 전설적인간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위대한 모습을 력사앞에 보여주었고 우리는 자기가 높이 들고나가는 혁명사상이 위대한 주체사상이라는것을 온 세계에 선포할수 있었으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로 관통된 백두의 혁명전통이라는것을 우리는 후세에 떳떳이 기록해나갈수 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월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40성상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 동지를 얻고 인민을 얻고 천하를 얻어 이 위대한 혁명과제를 빛나게 해결해내시였으며 운명을 함께 할 수천만동지들과 어깨겯고 광명한 미래에로의 대통로,승리와 영광에로의 대통로를 환하게 열어놓으시였다.
(2)
동지와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순결의 인간만이 걸어온 혁명의 길을 동지에 대한 추억으로 총화할수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진리는 대를 이어 물려받은 고귀한 유산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동지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지들이 있기에 김정일이도 있고 동지들이 없으면 김정일이도 없다는것이 나의 사상적신조이며 나는 곧 그대이고 그대는 곧 나라는 동지에 대한 믿음,이것이 나의 동지관입니다.》
나는 곧 그대,그대는 곧 나!
동지에 대한 이러한 불변의 신조와 믿음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결코 쉽지 않은 혁명의 40년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40성상은 그이께서 혁명의 첫 기슭에서 간직하신 혁명동지에 대한 철석같은 신조,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상감정을 실천으로 보여준 불멸의 력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이 위대한 력사의 나날은 《동지와 나》,《인민과 나》를 하나의 피줄기,하나의 운명공동체,영원한 혼연일체로 만들어오신 성스러운 나날이였다.
미제국주의자들과의 끊임없는 정치,군사적대결속에서 주체의 혁명대오를 한품에 안고 헤쳐오신 수십성상의 나날이 그러했지만 선군혁명 10년은 우리의 장군님께 있어서 사랑과 믿음으로 키워오신 수천만의 혁명대오를 어떻게 지켜내는가 하는 결사의 각오를 필요로 하는 준엄한 결전의 10년이였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고난의 력사속에서 높이 추켜드신 이 구호는 사실상 혁명의 원쑤들과의 격렬한 싸움속에서 주체의 혁명대오를 지켜내기 위하여 자신의 신념과 의지에 명령하신 동지결사옹위,인민결사옹위의 구호였다고도 말할수 있다.
여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과 오랜 세월 혁명을 함께 해온 충직한 혁명전사가 그이의 사랑과 믿음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본 심장의 고백이 있다.
우리 장군님을 가장 가슴아프게 하며 어렵게 했던 난관은 혁명의 수뇌부와 인민들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려는 미제원쑤들의 잔악한 책동이였다고 하면서 혁명전사가 터친 눈물의 회고는 피어린 력사의 만단사연을 얼마나 사무치게 깨우쳐주었던가.
적들이 당의 통일을 해치려던 그 난국의 시기에 과연 그 무엇으로 우리 장군님 당의 통일을 지켜오셨겠습니까,그것은 믿음의 장검이였던것입니다,적들이 원자탄보다도 더 무서워하는 우리의 강력한 힘의 근원과 시발점이 바로 우리 장군님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주실 믿음의 검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싶습니다. …
성스러운 력사를 총화하는 뜻깊은 이 회고는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 귀중한 혁명동지들을 끝까지 책임지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절대불변의 동지적사랑과 믿음에 력사와 인민이 삼가 드린 뜨거운 경의였다.
고난의 10년세월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떠나지 않은것은 우리 당의 기초축성시기부터 함께 혁명을 하다가 곁을 떠난 동지들에 대한 생각이였다.
이제라도 이름 부르면 《예!》하고 금시 달려올것만 같이 생생한 동지들의 얼굴모습이 전선길을 걸으시는 그이의 발자욱을 언제나 함께 따라섰다.
조국의 운명을 놓고 어버이장군님께 근심걱정을 끼치지 않겠다고 수천만의 평범한 인민들과 다름이 없이 남모르는 고생도 슬픔도 가슴속에 묻어두고 고난을 헤쳐가는 그들의 유가족들의 얼굴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떠오르시여 잠못드신 어버이장군님,
로씨야 원동에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시게 된 그 시각 문득 수십년전 함께 손잡고 일하던 사랑하는 전사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내가 떠난 다음에라도 그의 안해를 꼭 만나보라고 간곡하게 당부하신 그날의 사연…
이렇게 되여 봄빛같은 그 품에 얼굴을 묻고 행복의 눈물,추억의 눈물을 끝없이 쏟으면서 유가족 안해가 터뜨린 진정의 목소리는 무엇이였던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지도 이젠 수십년세월이 흘러 가까왔던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지고있는데 저의 남편이 뭐라고 이렇게까지…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리운 장군님께 우리의 진심을 아뢰여 주십시오!
제 집 쌀독 곯는것은 아무 걱정도 아닙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전선길에 계시는 장군님께서 때식을 건느시고 피로가 겹쌓여질가봐 그것이 제일 걱정스럽습니다.》
눈물속에 아뢰인 인민의 이 목소리를 심장으로 들으시면서 또다시 인민을 위한 길을 떠나신 우리의 장군님,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나는 나의 온 넋으로 사랑하는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을 절대로 그 누구의 노예로 만들지 않을것이라는 혁명적신념을 더 굳건히 다지시면서 그이는 승리의 전선길을 꿋꿋이 이어오시였다.
전선길에서 곁을 떠난 옛 동지의 아들을 만나신 기쁨이 그토록 크시여 돌아가신 길로 옛 전우의 사진을 찾아내시여서는 초소에 있는 아들이 가슴에 품고 볼수 있도록 사진을 작게 만들어서 보내주도록 사려깊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병사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고향과 부모의 곁을 떠나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쳐가고있는 혁명가들이며 혁명전우들이라고 하시며 지휘관들은 전사들을 친형제와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생활을 맏형과 맏누이의 심정으로 돌봐줄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친근한 어버이,
우리 정녕 잊지 못하리라.
《고난의 행군》길에 허리띠를 조이는 인민들 생각으로 마음 괴로우시던 장군님의 피눈물의 날과 달들… 달리던 야전차를 인적드문 령길에서 문득 멈추신 이야기는 얼마나 가슴을 쳤던가.
한창 돋아나는 이름모를 풀을 눈여겨보시다가 동무들은 이것이 무슨 풀인지 아마 잘 모를것이라고,지금 사람들이 고난을 이겨내느라고 이 풀로 죽을 써먹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격정에 차오르는 눈물을 참기 어려우시여 손수건을 꺼내드셨던 그날의 령길은 정녕 그 어데였던가.
어느 한 녀성중대를 찾으신 날 고난의 길에서 성장하여 조국보위초소에 달려나온 애젊은 처녀들의 얼굴빛에서 고난의 흔적을 찾아보신듯 너희들 죽을 많이 먹었지,…하고 조용히 외우시는 그이의 안광을 후덥게 한것은 사랑의 눈물이였던가,가슴아픈 회억의 눈물이였던가.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한 인민을 위해서도 나는 끝까지 혁명을 할것이라고,이 세상에서 제일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 살게 하겠다고 결연히 선언하시며 찬바람 부는 선군길,애국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위대한 동지이시여!
동지들에게 바치신 그 정성 하늘처럼 높아 훌륭한 동지들에 대한 추억의 세계도 그렇게 무한한것이던가,인민에게 바치신 그 사랑 바다와 같아 훌륭한 인민에 대한 추억의 세계도 그토록 다함없는것이던가.
한 인간이 자기의 인생을 웃음속에 뒤돌아보기 헐치 않고 한 령도자가 혁명의 머나먼 길을 후회없이 뒤돌아보기는 더욱더 헐치 않다.
우리의 장군님은 40성상 동지를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불같은 인간이시기에,인민을 위해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다 바치신 열혈의 인간이시기에 동지와 인민에 대한 추억도 그렇듯 뜨겁고 열렬한것이리라.
그렇다,그이는 기나긴 40년세월 언제나 동지와 함께 인민과 함께 계시였다.
동지를 위해,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보상도 바람이 없이 모든것을 다 바친다는 무조건적인 헌신과 희생의 신조로 40성상을 이어오셨기에 우리 장군님 두리에는 결사옹위의 총폭탄성새가 굳건하고 우리 조국은 혼연일체의 강국,일심단결의 강국으로 영광떨친다.
(3)
위대한 장군님따라 40성상의 영광의 길을 걸어온 긍지높은 력사를 돌이켜보는 6월 19일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자기가 걸어가는 길에 또다시 승리의 리정표를 높이 세우고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천만리를 선군혁명위업의 천만리로 꿋꿋이 이어가야 할 중대한 력사적시각 우리는 동지애의 구호를 더 높이 들며 동지애의 노래를 더 우렁차게 부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당에 충실한 혁명동지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위대한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동지애로 끝까지 완성할것입니다.》
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전사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다고 하시며 그렇게도 뜨거운 동지추억,인민추억으로 6월 19일을 마중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같은 동지적사랑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보답할 충성의 마음이 조국강산에 굽이치고있다.
년대와 세기를 넘으며 수많은 동지들이 나를 진심으로 지지해주고 받들어주고 도와주었기때문에 내가 오늘까지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동지들,훌륭한 인민들에 대한 한없는 회억속에 걸어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동지적믿음에 한몸 다 바쳐 보답할 결사의 각오가 천만군민의 심장에 끓어넘치고있다.
머리에 흰서리 내린 오늘까지 수십년세월 당중앙위원회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변심없이 일해온 오랜 일군들로부터 선반기를 돌리는 이름없는 당세포비서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모두의 심장속에 경애하는 장군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생사운명 함께 할 신념의 맹세가 용암처럼 끓어번진다.
얼마나 긍지높은가.
오늘의 이 지구우에서 동지애에 대하여 말할수 있는 인민은 오직 우리 인민 하나뿐이다.
동지를 위해서라면 터지는 수류탄도 한몸으로 막고 영예군인들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서슴없이 바치며 부모없는 어린이들을 친혈육처럼 맡아키우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아름다운 동지애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 더 높이 울리는 동지애의 노래를 온 세계가 부러움속에 듣고있다.
동지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전우이다. 혁명의 한길에서 고난과 시련도 함께 이겨내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면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는것이 혁명동지이다. 동지가 없으면 혁명이 개척될수 없고 전진할수도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부모로부터 받은 생명이 첫번째 삶이라면 동지를 얻는것은 두번째 삶을 얻는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걸어갈 혁명의 길에서 참으로 귀중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총대를 들고 반제계급성전의 길,강성대국건설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선군길에서 동지보다 귀중한것은 없다.
혁명가들은 부모와 자식들의 관계도 혈육의 관계를 초월하여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동지애의 높이이다.
오늘의 시련은 매 인간의 신념을 검증할뿐만아니라 매 사람들의 혁명적동지애를 예리하게 투시한다.
오늘의 계급전은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개인리기주의로 살아가는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세계와 너는 곧 나,나는 곧 너라는 사랑과 믿음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동지애의 세계와의 결사전이다.
한번 손을 잡으면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버리지 못하는것이 동지이다!
동지를 위하여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동지를 얻을수 있다!
동지들사이의 사랑이 곧 단결이며 혁명적동지애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동지사랑이 용암처럼 끓어넘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동지애의 명언을 생명처럼 굳건히 간직하자.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보자.
우리의 장군님께서 그 어느 험산준령을 넘고계실 때 그대 혹시 순간이나마 제 한몸의 향락만을 위한 길을 걸으면서 선군의 전진속도를 더디게 한적은 없었던가.
때로 그대의 결함이 집단에 상처를 줄 때 동지들이 주는 진정의 비판이 가슴속에 내려가지 않아 덧없이 투정질한적은 없었던가.
정의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우리 언제나 혁명의 원칙에 충실하며 비판속에 단련하고 강철같은 규률속에 일심단결의 순결성을 더 순결하게 다져가자.
혁명을 위한 길에서 대를 이어 동지적관계로 뜻을 함께 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백두산장군들의 위대한 동지애의 전통을 장군님식솔의 영원한 동지애의 가풍으로 이어가려는것이 김일성민족의 혁명적신념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 품속에서 선군혁명동지의 고귀한 칭호를 받아안은 우리 혁명대오는 장군님결사옹위의 총검,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검을 하늘높이 추켜든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우리 혁명전사들이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가는 동지애의 바통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의 운명 혁명의 수뇌부를 위하여!
바로 이것이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동지들이 심장과 심장을 하나로 합쳐 부르는 영원한 동지애의 노래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그 어떤 폭풍이 휘몰아치고 설사 지구가 뒤집힌다 해도 혁명앞에 다진 결사의 이 맹세 절대로 변치 말자.
우리의 운명,우리의 미래,우리의 승리이신 위대한 인간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위하여 동지애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르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