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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4돐기념 북남공동사진전 《꽃으로 본 내 나라》 개막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와 남조선 동북아시아사진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6.15북남공동선언발표 4돐기념 북남공동사진전시회 《꽃으로 본 내 나라》가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정면에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남조선의 김대중대통령과 상봉하시는 사진이 모셔져있다.

또한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멸의 꽃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를 숭엄한 화폭으로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전시회장에는 내 나라,내 민족을 무한히 사랑하며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북과 남의 사진촬영가들의 심정이 담겨져있는 20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사진들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며 살아온 우리 민족은 하나의 피줄을 이은 단일민족이며 우리 나라는 강산도 하나로 이어진 삼천리금수강산임을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전시회장에는 우리의 국화인 목란꽃,조종의 산 백두산천지호반에 피여난 만병초,절승경개로 이름높은 묘향산 불영대의 두봉화,금강산 옥류동골짜기의 도라지꽃,동해의 명승 해금강의 나리꽃,명사십리의 해당화,백두대지에도 한나에도 붉게붉게 피여나는 진달래 등 산과 들마다 사철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전시회는 북과 남의 사진촬영가들,식물애호가들사이의 련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의 지름길을 마련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다.

전시회 개막식이 14일 평양문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정하철동지와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강능수위원장,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주화일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기자,편집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남조선 동북아시아사진문화교류협회 류경선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성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조선사진가동맹 중앙위원회 최경국위원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온 겨레의 통일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굽이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 사진전시회가 열리게 된데 언급하였다.

그는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순정의 표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악을 미워하고 선한것을 존중해온 우리 민족이 남달리 꽃을 사랑하고 갖가지 꽃을 가꾸어오며 여러가지 꽃놀이를 흥취나게 벌려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북에서 피는 꽃을 남에서 보지 못하고 남에서 피는 꽃을 북에서 보지 못하는 가슴아픈 일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전시회가 민족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을 하루빨리 가시고 북남겨레 모두가 통일의 대화원을 가꾸는데서 좋은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6.15의 궤도를 따라 통일렬차는 기운차게 달리기 시작하였다고 하면서 그 누구도 통일에로 향한 우리 민족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모두가 힘과 용기를 합쳐 통일의 꽃을 아름답게 피우기 위해 전심전력할것을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남측대표단 류경선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북녘동포들과 뜻깊은 사진전시회를 가지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는 삼천리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좋은 기회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분단의 뼈아픈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는 분명 한형제이고 한겨레라는 생각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은 7천만겨레 모두를 통일에로 이끌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제 우리가 통일의 만세를 부를 날은 멀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뜨거운 마음으로 가장 큰 통일의 꽃을 피워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통일의 한길로 달려나가자고 지적하였다.

개막식이 끝난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전시회는 20일까지 진행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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