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 4돐에 즈음하여 전인도네시아로조련맹기관지 《트란스포타시》 주필 샤프릴 아르샤드가 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조선의 통일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실현되여야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오늘 북과 남,해외의 조선사람들이 자주 모여앉는 회합들에서 가장 크게 울려나오는것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문구이다,이 문구는 매우 간결하고 통속적이지만 여기에는 조선통일의 심오한 원칙과 방도가 집대성되여있다고 말하였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자주의 리념,투철한 평화리념,민족대단결의 리념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러한 조선통일의 대명제를 내놓으신 분이 바로 김정일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에서 《우리 민족끼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할데 대한 사상을 밝히시고 그것이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에 명문화되게 하시였다.그리하여 《우리 민족끼리》는 조선의 전민족적인 통일기운의 기본리념으로 공인되게 되였다.

전인도네시아로조련맹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조선이 통일되리라고 확신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