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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선핵포기》주장은 조미핵문제해결의 근본장애물
(평양 6월 15 일발 조선중앙통신)조미사이의 핵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오만하고 강권적인 태도가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6월 3일 로씨야의 소리방송은 론평원의 글에서 조미사이의 핵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부당한 립장은 《6자회담을 파탄시키고 핵문제의 토의를 무한정 연장시킴으로써 조선반도의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뿐》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응당하고도 적중한 평이라 할수 있다.

조미사이의 핵문제가 오늘과 같이 첨예한 대결상태에 이르게 된것은 전적으로 부쉬행정부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려세울수 없는 핵페기》(CVID) 즉 《선핵포기》주장을 들고나와 문제의 평화적이고 공정한 해결을 거부하고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선핵포기》주장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의 평화적핵계획까지 완전히 매장해버리고 우리를 무장해제시켜 궁극적으로는 이라크처럼 타고 앉겠다는 강도적인 론리이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핵억제력을 마련한 우리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할 의사는 전혀없이 오히려 우리에 대한 압살책동을 강화하고있는 속에서 《선핵포기》에의한무장해제에 응한다는것은 결국 굴복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주적인 주권국가, 특히 우리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다.

미국과는 모든것을 동시행동원칙에 기초하여 해결해야 하며 대결에도 대화에도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움직일수 없는 립장이다.

미국은 배격받고있는 저들의 《선핵포기》주장을 합리화해보려고 우리의 《우라니움농축》설을 고안하여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지금에 와서는 《륙불화우라니움밀매》설까지 류포시키고있는데 그것은 모략가들의 집단인 부쉬행정부의 취약성만 부각시켜줄뿐이다.

8일 중국외교부 부부장 주문중은 《우리는 그것(우라니움농축계획)이 존재하는지 모르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이 계획과 관련한 납득할만한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제반사실은 조미핵문제해결을 가로막는 근본장애물이 바로 부쉬행정부가 구태의연하게 고집하고있는 《선핵포기》주장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다.

미국은 극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전혀 실현불가능한 《선핵포기》를 기발처럼 걸어놓고 시간이나 끌자는것같은데 시간은 미국에만 유리한것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는 필요한 모든 대응조치를 더 강력히 추진시켜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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