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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피해지역 최중증환자들 기적적으로 소생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룡천역폭발사고로 사경에 처했던 여러명의 최중증환자들이 평양의 김만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기적적으로 소생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있다.

후송(5.12)당시 이들모두의 상태는 매우 절망적이였다.

뇌좌상,두개골골절,간파렬,전신타박상,패혈증 및 호흡부전으로 중태에 빠져있던 김명성(14살)은 비행기안에서 호흡이 완전히 멎었었다. 한철(9살)도 뇌탈출,뇌좌상으로 소생이 거의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었다. 최성현(29살)과 박철진(8살), 김명숙(39살), 김정국(28살)도 생사기로에 놓여있었다.

병원에서는 즉시 외과기술부원장 리동춘(박사,부교수,공훈의사), 김려집(박사,부교수,인민의사), 김성호(학사,공훈의사), 방인철 등 30명의 유능한 의사들로 강력한 의료진을 뭇고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해 적극적인 소생전을 벌리였다.

30여차의 원적인 협의회가 열리고 해당한 긴급조치들이 취해졌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과 평양의학대학병원,김형직군의대학병원의 권위있는 의학자들을 망라한 대협의회만도 10여차례나 진행되였다.

의료일군들은 현대의학의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전통적인 고려의술을 잘 배합하여 환자들을 하루빨리 완치시키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였다.

보건성을 비롯한 중앙기관들과 여러 공장,기업소들,평양시민들도 환자들에게 뜨거운 진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온 나라 인민의 관심속에 현재 3명의 환자들은 완전히 각성되여 회복 기에 들어가고 척수손상,하반신마비로 운신조차 할수 없던 최성현은 방조자 없이도 혼자 일어서게 되였다.

지금 병원의료집단은 모든 환자들을 원상회복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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