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월 16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인천에서 개막된 6.15공동선언발표 4돐기념 우리 민족대회가 16일 페막되였다.
페막식에는 북과 남,해외의 각 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우리측을 대표하여 연설한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김정호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온 겨레는 북과 남을 이어주고 민족의 힘을 키워주는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시대에 우리는 민족제일주의기치,민족대단결의 기치,자주통일의 기치를 더 높이,더 확고히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바로 여기에 무궁번영할 민족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길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민족,자기의 운명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당당한 민족으로서 더 이상 분렬의 아픔을 달래며 살아갈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굳게 손잡고 분렬의 장벽을 부시기 위한 통일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측을 대표하여 연설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 오종렬상임의장은 우리 겨레는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거부하며 자주적인 생활을 지켜왔고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에도 결코 굴하지 않은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힘을 믿고 실천하면 그 어떤 난관이라도 능히 극복할수 있다는 신념,이것이 바로 력사적으로 형성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년동안 온 겨레앞에 통일의 새로운 리정표를 밝혀준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모두가 더 굳게 단결하고 더 힘차게 실천해나감으로써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해외측을 대표하여 연설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양영동의장은 이번 대회는 민족의 화합과 단합의 정신이 힘있게 맥박친 력사적인 통일회합이였으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것을 절감하게 한 대회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을 이룩하여 우리 민족이 과연 얼마나 훌륭한 민족인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단일민족의 혈맥,《우리 민족끼리》의 위대한 자주리념을 가지고있기에 우리는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고 통일의 날을 맞이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통일의 그날을 위해 모든 해외동포들은 민족대단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것이며 조국동포들과 더불어 6.15공동선언관철의 당당한 주인이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리랑》노래가 주악되는 가운데 대회기발이 서서히 내리워졌다.
한편 대회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6.15마라손경기가 진행되였다.
경기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북과 남,해외의 대표들과 인천시민들이 참가하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지정된 주로를 따라 힘차게 달리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인천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통일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달리는 선수들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고무적인 말도 해주며 응원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선수들은 그 어떤 역경이 앞을 막는다해도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앞당겨 이룩하려는 7천만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담아 결승테프를 동시에 끊음으로써 경기마감을 의의있게 장식하였다.
이날 저녁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