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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테네트 사임은 부쉬일당의 연극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얼마전 미중앙정보국 장관 테네트가 갑자기 사임한것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외정책에서의 실패에 대한 저들의 책임을 약화시켜 떨어지는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부쉬일당의 연극이라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미국의 이라크침략은 부쉬패거리들의 공동의 합작품이며 여기에서 주역을 논것은 부쉬였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이라크침략전쟁을 맨 처음 발기하고 그 준비를 지시한것도 부쉬였으며 이라크침공명령을 내린것도 부쉬자신이였다. 미국의 이라크침략은 백악관이 계획하고 사전에 조작가공한 허위정보에 기초하여 감행한것이였다. 여기에서 미중앙정보국은 정보모략의 능수들로서의 솜씨를 발휘하여 허위정보자료들을 기발하게 착상,가공,과장해냈다. 테네트가 그럴듯한 거짓정보자료를 조작해낸것은 비밀전쟁으로 싸담정권을 뒤집어엎는것이 불가능한 조건에서 무력을 동원하면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기때문이였다.

미국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략탈의 력사이며 거기에는 언제나 정보조작과 모략이 앞섰다. 바로 그 소굴이 다름아닌 미중앙정보국이다. 백악관은 정치군사적목적에 맞게 정보조작을 고의적으로 계획,지령하는 정보모략의 아성이라면 미중앙정보국은 미국의 침략과 군사적간섭,합법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자료들을 과장,가공,조작하고 류포시키는 사기협잡,권모술수군들의 집단이다.

원유독점을 위해 허위정보를 내들고 이라크를 침략한 미호전세력들은 우리 나라에 대해서도 그러한 수법을 적용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들어 우리 나라를 무장해제시켜 손쉽게 먹어치우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우라니움농축설》을 고안하여 조미기본합의문을 휴지장처럼 줴버린데 이어 요즘에는 《륙불화우라니움밀매설》까지 들고나와 여론을 퍼뜨리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압력소동을 악랄히 벌리고있다. 부쉬세력이 들고나오는 《륙불화우라니움밀매설》은 신통히도 이라크의 《우라니움구입설》과 같은 사기적인 정보조작극이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군사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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