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으며 21일 농업근로자들의 성토모임이 대동강에 전시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앞에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농업근로자들의 성토모임에서 농근맹중앙위원회 승상섭위원장 등 연설자들은 지금으로부터 54년전 미제가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감행한 침략전쟁은 우리 농민들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전대미문의 인민대학살전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특히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평안남도 강서군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이 이 지역을 피바다로 만들었으며 수산면(당시)에서만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50여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하여 규탄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낫을 들고 사회주의수호전에 떨쳐나 귀중한 삶의 터전,행복의 보금자리를 영예롭게 지켜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1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그는 미제가 전쟁기간 우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국제법까지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피비린 살륙만행과 파괴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고 철천지원쑤 미제에게 종국적파멸을 안기는 성전에서 청년들이 앞장설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모임에서는 복수결의시 《천백배의 복수를!》이 랑송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