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연설뒤끝에 진행된 질의응답과 《아사히신붕》과의 회견에서 6자회담지연과 조선의 미싸일개발을 념두에 두고 조선을 심히 걸고들었다.
23일부 《민주조선》은 람스펠드의 이번 대조선발언을 심각한 대내외정치적위기에 직면한 부쉬행정부의 조급해진 심리상태의 반영으로 락인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지금 미국이 그릇된 대외정책실시의 후과로 하여 날이 갈수록 궁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영상은 땅바닥에 나딩굴고 행정부내에서는 사임소동이 벌어지는 등 미국은 안팎으로 두들겨맞는 동네북신세가 되였다.
이러한 궁색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고 전전긍긍하던 미국이 기껏 고안해냈다는것이 《북조선핵 및 미싸일위협설》이다.
미국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를 테로와 억지로 련결시켜 우리를 《핵 및 미싸일전파자》로 몰아씌우고 사태의 긴박감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국제사회로 하여금 저들의 대북압력소동에 편승해나서게 하려 하고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국제적비난과 항의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저들의 부당한 《선핵포기》주장을 정당화하고 날로 악화되고있는 궁색한 처지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고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수법은 신통히도 이라크에 적용한것과 꼭같다.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하든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제 할바를 다해나갈것이다.
남을 걸고들어 저들의 궁색한 처지나 모면해보려는 미국의 어리석은 술책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국제사회앞에서 자체의 고립과 파멸,망신만을 초래할뿐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정치적고립과 파멸을 원치 않거든 평화와 정의에로 나가는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그릇된 강권과 일방주의적정책을 당장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