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기념 집회가 2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라오스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는 연설에서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조선과 라오스는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 그리고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으로부터 출발하여 외교관계를 설정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라오스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민족적존엄과 영예를 지키며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라오스인민이 존경하는 캄따이 씨판돈동지의 령도밑에 나라의 현대화,공업화를 다그쳐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고있는데 언급하였다.
조선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짠펭 씨하폼특명전권대사는 연설에서 라오스와 조선은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오면서 세계평화와 자주화위업실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최고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후 조선의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