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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사의 영광》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전사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형투사들의 피를 끓이는 고귀한 인생철학이 다시금 우리의 뇌리를 친다.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이며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다!

천만군민이 희세의 선군령장의 충실한 전우,미더운 동지가 되여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길에서 체득한 이 철학적신념에는 21세기 선군인생관이 집약되여있다.

장군님과 함께 저 멀리 험한 령을 넘고 헤쳐온 나날에 배운 우리의 영광철학은 천만대적도 이기게 하는 신념과 배짱의 무한한 원천이며 가는 길 험난해도 더 크게 웃으며 싸워나가게 하는 락관주의와 영웅성의 억센 밑뿌리이다.

(1)

추억은 기쁨이던가 시련이던가.

피눈물의 바다를 넘고 고난의 천만리도 억척같이 돌파해온 사생결단의 년대기를 누구는 고뇌와 아픔을 가지고, 또 누구는 힘에 부친 격전으로 더듬을수 있으리라.

우리는 장군님과 함께 헤친 그 모든 험난한 가시밭길도, 그이와 함께 나눈 가슴저미는 슬픔과 눈물도 영광이였다고 심장으로 선언한다.

세계를 둘러보라.

환락과 리기와 영달을 찾아 뛰여다니는 오늘의 지구우에서 과연 그 어느 나라의 그 어느 인간들이 이런 순결하고도 고상한 생의 자부를 터칠수 있단 말인가.

인생의 봄빛을 뿌려주는 영광철학에는 혁명의 승리는 인생관의 승리라는 사상과 함께 수령을 받들어온 우리 군대와 충직한 인민의 영웅적투쟁행로가 깃들어있다.

행복하게도 우리는 아름다운 력사의 재현을 보고있다.

백두산천출명장에 대한 강렬한 인간적매혹으로부터 수령과 혁명,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유기체로 뜨겁게 일치시킨 그 고결한 인생고백은 우리모두를 《사향가》 울리던 저 멀리 빨찌산시절에로 이끌어간다.

언제부터였던가.

평범했던 인간들을 참된 영광의 첫 주인공들로 손잡아 이끌어준 그 력사의 지점은 어디였던가.

영광철학의 고향은 백두산이다.

만강!

우리 그 이름을 오늘 다시금 뜨겁게 불러본다.

어버이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의 뜻깊은 상봉이 이루어진 그 봄날에 사람들이여, 위대한 두분의 눈물겨운 대화가 혁명과 인생에 대한 뜻깊은 고백으로 이어졌음을 다 아시는가.

새 싹이 움터나는 숲속의 내가에서 떠나온 고향과 조국을 그려보시며 김정숙동지와 함께 《사향가》를 부르시던 우리 수령님께서 일가친척들,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마저 잃은 가슴아픈 정상을 다 들어주시고나서 하신 그날의 말씀,

그러니 우리는 다같은 처지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이 혁명을 아니 할래야 아니할수가 있겠는가, 혁명을 해서 조국을 찾아야 합니다,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고 살아도 영광입니다. …

잊지 못할 만강에서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받아안은 혁명가의 영광철학을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혁명대오앞에 삶과 투쟁의 구호로 높이 울려주시였다.

도천리지하공작의 나날과 한몸으로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던 무수한 싸움길에서 그이께서는 《김일성장군님을 따르는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고 살아도 영광입니다.》라고 불같이 웨치시면서 투사들을 광복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백두의 항일전구에서 메아리쳐나온 영광철학이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또다시 울려나와 오늘의 선군시대를 힘있게 고무하고있는것은 얼마나 기쁜 일치인가.

성스러운 위업을 위하여 죽음도 각오하고 나서야 하는 혁명은 그 자체가 시련과 슬픔을 동반한다.

그러나 혁명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투쟁인 까닭에 그 길에서 겪는 시련은 고통이 아니라 보람과 영예로 되는것이다.

영광이냐 향락이냐.

인간은 누구나 이 두 길앞에서 생의 선택을 옳바로 해야 한다.

향락이 리기적인 만족이라면 영광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바친데 대한 고상하고 가슴벅찬 희열이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향락의 길을 택하지만 사회와 집단을 위해 살려는 사람은 영광의 길을 택한다.

영광은 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상감정이며 그들만이 갈망하고 사랑하는 특별한 인생어이다.

혁명가의 인생은 돈이나 재부,관직으로써가 아니라 영광의 높이로써 총화된다.

영광은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다.

곤난을 겪지 않고서는 때로 승리는 할수 있어도 영광은 없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인간이 느끼는 진정한 영광의 감정은 피와 땀을 흘리고 목숨까지 바치는 투쟁속에서만 받아안게 되는 영예감이다.

우리가 말하는 영광은 혁명의 위대한 수령의 슬하에 자신이 서있다는 비길데 없는 행복과 기쁨이고 수령과 함께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용감히 싸워간다는 크나큰 보람과 자부심이며 자기의 피와 땀을 바친것으로 하여 수령과 인민이 주는 높은 신임과 표창에 대한 신성한 공민적희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유구한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투쟁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결코 부피두터운 책자우에 요란한 리론으로 이 진리를 써놓지 않았다.

어떤 고전에도 없었으며 력사의 어느 문호도 철학자도 말하지 못하였다.

주체의 영광철학은 지구상에서 오직 조선의 혁명가들이 피로써 깨닫고 피로써 확립한 체험의 과학,체험의 신념이며 체험의 인생관이다.

그것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수령과 전사들이 완전무결한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고 눈물겨운 동지애의 힘으로 준엄한 력사의 한복판을 굴함없이 달음질쳐온 조선혁명의 긍지높은 주장이다.

우리는 그 이름으로 승승장구해온 주체혁명의 력사를 다시금 깊이 음미해본다.

그렇게도 험난한 준령들을 우리 무슨 힘으로 넘어왔으며 그렇게도 강의하고 영웅적인 인생실록이 무엇으로 하여 오늘도 감동깊게 엮어지고있는것인가.

영광,이 한마디 말속에 그 모든것에 대한 대답이 있다.

시련도 슬픔도 죽음까지도 영광으로 생각하는 혁명과 삶에 대한 열광적인 사랑에서 애국주의와 동지애도 나오고 총대사랑과 영웅정신도 나오며 일심단결과 수령결사옹위정신도 나온다.

천신만고 모두다 달게 여기며 피와 땀을 흘린자가 그 얼마냐라는 빨찌산의 노래가 지금도 울려오는 너 백두산아 말해보라.

재물과 권세를 바라서도 아니였고 당장 광복이 눈앞에 보여서도 아니였다.

비록 그렇게 싸우다 이름도 없이 백두광야에 묻힌다 해도 그 길이 김일성장군님과 동지애의 정을 함께 나누는 길이고 참말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의 길이였기에 빨찌산투사들은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던것이다.

만강에서 울려나온 백두산위인들의 혁명관,빨찌산인생관은 항일의 전구를 지나 1950년대 전쟁세대를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영웅들로 키웠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는 유명한 시를 남기고 적의 화구를 막은 리수복영웅,

그와 같이 이 땅을 피로 적시고 적진을 들부시며 《김일성장군 만세!》를 최후의 노래처럼 부른 수많은 전화의 영웅들은 영광철학의 2세대 체현자들이였다.

20세기 마지막년대에 치른 《고난의 행군》은 영광이냐 향락이냐가 삶과 죽음을 가르는 운명적인 문제로 선 판가리싸움이였다. 매 사람의 신념과 인생이 무자비하게 검증되던 때였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 길은 자주적근위병이 되는 길이고 눈앞의 곤난에 겁을 먹고 일신의 안락을 찾는 길은 망국노가 되는 길이였다.

모든것이 명백히 갈라졌다.

시련앞에 웃는자는 산자이고 시련앞에 우는자는 죽은자였다.

슬픔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인간은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적기가》의 정신으로 싸운 영웅이 되였고 시련을 절망으로 생각한 인간은 비겁과 배신의 나락에 여지없이 굴러떨어졌다.

혁명의 수뇌부의 안전을 위한 자폭의 25초를 장렬하게 마친 길영조영웅과 장군님병사들인 전우들을 위해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은 김기봉영웅, 적들의 총탄이 밤송이처럼 몸에 박혔어도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 만세의 함성을 폭음처럼 울리고 영웅적최후를 마친 이름없는 용사들,

허리띠를 조이고 추위에 떨면서도 강계정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성강의 봉화를 높이 들었으며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락관정신으로 발전소언제를 산악같이 쌓고 첫 인공지구위성도 쏴올린 신념의 강자, 《영웅적사나이》들의 불굴의 모습을 남기며 고난의 천만리가 영광의 천만리로 수놓아져왔다.

인류는 이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의한 민족이 어느 민족인가를 놀라움과 부러움을 가지고 보게 되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영광철학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진리에 도달함으로써 죽음도 초월하는 정신력을 가진 신념과 의지의 초강국으로 높이 솟아오른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우리의 혁명세계를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자들은 이것을 화려한 미사려구나 그 어떤 설교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우리는 혁명과 투쟁을 삶의 최고가치로 체질화한지도 오래며 그것이 민족적기질로 굳어져 달리는 살수 없고 달리는 이길수 없는 특수한 군대와 인민이 되여 세계앞에 서있다.

자본주의는 향락만능의 세계이다.

우리는 범상한 행복보다 수령과 함께 고락을 나누는것을 인생의 제일보람,제일멋으로 아는 영광의 투사들이다.

향락주의에 대한 영광철학의 승리는 리기주의에 대한 집단주의의 승리이고 기만과 배신에 대한 정의와 신념의 승리이며 절망과 비겁성에 대한 배짱과 용감성의 승리이고 탐욕과 안락에 대한 애국과 량심의 승리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이다.

얼마나 행복하고도 희한한 일인가.

만강의 뜻깊은 이야기가 선군시대의 고귀한 인생관으로 하나의 피줄기처럼 굳건히 이어져 백두산하늘아래 영광철학의 서사시적화폭을 펼친것은 강성대국의 승리와 번영을 축복하는 경사가 아닐수 없다.

력사는 이 땅의 선군세대가 그 어느 민족보다 아름답고 고상한 인간이 아니될수 없으며 우리의 선군위업이 틀림없이 승리해야만 할것이라는 합법칙적원리를 명쾌하게 확증해주었다.

(2)

영광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하며 아름다운 생의 행진곡으로 례찬하는 영광은 과연 누가 주는것이며 어떻게 빛내이게 되는것인가.

시대와 정치제도에 따라 영광의 값과 의미가 달라진다.

인민의 피땀우에 군림하는 백만장자나 권력의 통치배들과 나누는 기쁨은 기만이고 슬픔은 종말이며 시련은 범죄이다.

력사에는 전제정치의 반동성에 등을 돌려댄 나머지 열렬한 애국심과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한생토록 《영광》을 경멸해온 명인재사들도 있었고 진실한 량심과 성실한 땀으로가 아니라 속임수와 궤변으로 가짜영광을 획득한 속물들도 있었다.

영광에로 가는 통행증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혁명의 령도자에게 심장을 통채로 맡기고 령도자와 어깨겯고 피와 땀도 흘려보고 사생결단의 사지판도 헤쳐본 사람만이 영광의 문을 열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수십성상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나날에 혁명이란 무엇이고 인생이란 어떤것인가를 배워준 준엄한 투쟁의 길은 우리에게 영광을 누릴수 있는 참된 권리를 안겨주었다.

사람들이여,너무 쉽게 입에 올리지 마시라.

수령을 다 알고 혁명을 다 알고 조국을 다 알기 전에는 그리고 자신을 기꺼이 바칠수 있는 마음의 각오가 되여있기 전에는 감히 영광의 생을 산다고 말하지 말라.

장군님과 함께 헤치는 시련이라면 그자체가 행복이고 장군님과 함께 당하는 슬픔과 아픔이라면 그자체가 또한 보람이고 락이라는것을 우리모두가 한두번만 체험했던가.

그이와 함께 나누는 기쁨은 조국과 인민의 행복을 꽃피웠다는 이 세상 가장 가슴뿌듯한 애국의 웃음,창조의 환희이고 그이와 함께 나누는 슬픔은 뜨거운 심장의 피와 열로써 동지와 혁명앞에 자신을 천백배로 가다듬는 비상한 맹세와 분발이다. 그이와 함께 헤치는 시련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참된 인간의 희생과 용감성의 불탐이고 후손만대가 잊지 않을 고귀한 생의 흔적을 남기는 영예로운 투쟁이다.

비내리는 만수대언덕에서 《우리는 맹세한다》라는 신념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떠나온 선군 10년의 헐치 않은 나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이 어떤분이시며 장군님따라 가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피눈물을 몇번이나 삼키고 진펄길을 몇천리나 걸으면서 똑똑히 깨달았다.

영웅적인 인생체험의 총화로써 우리는 력사앞에 선언할수 있다.

장군님과 함께 가는 길은 정의의 길,오늘은 어렵지만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하고야마는 영광의 길이다.

철령은 자기의 푸른 산악과 굽이굽이 령길에 써놓았다.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시며 위대한 장군님 결사의 의지로 이 령을 넘으시던 그날 유정한 미소를 받아안고 유난히도 붉게 피여 웃던 너 철령의 진달래여,

단순히 계절의 봄만을 알려 피여난 령꽃이 아니였다.

피눈물을 마음속에 묻으시고 조국수호의 결사전에 과감히 나서신 희세의 선군령장의 영웅기상과 결사옹위의 충정넘친 자욱에 말없는 감사와 고무를 드리고싶은듯 그리도 만산을 붉게 물들였던 너의 모습에 실려 지금도 쟁쟁히 울려온다.

빨찌산투사들이 그토록 사랑했던 조선의 진달래가 여기 철령에도 붉게 피여났다고 하시던 그 격정에 넘친 음성에서 우리는 조국진군의 길에서 진달래를 품어안고 《조선의 진달래! … 비바람도 이겨내고 눈보라도 이겨내고 끝내 피여났군요!》라고 감격에 겨워하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모습을 다시 보았다.

철령의 진달래는 고난의 눈보라를 이겨내고 선군승리의 봄을 소리쳐부르며 피여난 정의의 꽃,신념의 꽃,영광의 꽃이였다.

선군 10년은 철령의 진달래와도 같이 승리의 봄을 향해 불같이 흘러왔다.

다박솔언덕으로부터 죽음도 각오하고 올라야 했던 오성산의 하늘중천 구름길과 1211고지의 초소길, 일촉즉발의 위험이 드리운 판문점초소길과 태평양을 횡단한것보다 더 힘겨웠던 풍랑사나운 섬초소의 바다길들…

그것도 재난과 불행을 당하는 조국을 누구보다 뼈아프게 부둥켜안으시고 이런 사지판을 수시로 넘나드셔야 했으니 어디 상상이나 할 일인가.

참으로 운명을 건 세월의 도전이였다.

시련과 고통을 외면하면 당장은 편할수 있어도 래일은 망국노가 되고 죽음을 각오하고 맞받아싸우면 오늘은 힘겨워도 래일은 더 큰 승리를 볼수 있었다.

장군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아셨고 인민은 또한 이것을 확신했었다.

그때는 세계가 력사를 거슬러가는것만 같은 의혹을 가지고 지켜보던 이 길이 오늘에는 인류의 정의를 지키고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강성대국의 대통로를 열어놓은 기적을 낳았거니 정녕 우리의 희열은 눈물로 가슴을 적시고있으며 이 땅의 긍지는 하늘에 닿았다.

한없이 성스러운 그 이름처럼 우리의 장군님은 정의의 수호자,정의의 태양이시다.

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라는 흠모의 첫 노래와 향도성이라는 인민적호칭에도,천하무적의 장군,신념과 의지의 화신이라는 부름에도 하늘처럼 믿고 따를 인민의 기대가 어려있었다.

장군님과 동고동락한 40년의 인생총화,장군님과 생사운명을 같이한 선군 10년의 인생결론은 장군님과 함께 가면 하늘도 길을 열고 천신만고도 눈부신 승리로 바뀌여진다는 바로 이것이다.

장군님과 함께 가는 길은 천금주고 살수 없는 동지의 믿음,불보다 뜨거운 인간의 정을 안고가는 영광의 길이다.

믿음은 인간에 대한 인간의 신의이고 보증이며 그것은 사랑중의 사랑, 표창중의 표창이다.

믿음을 받아안았을 때 사람은 누구나 목숨을 바친대도 아까울것 없다는 환희의 감정이 북받친다.

평범한 사람들사이에 오가는 믿음도 이러할진대 수령의 믿음을 받은 전사의 심장은 얼마나 뜨겁게 고동치랴.

흔히 사랑보다 귀중한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랑보다 더 진하고 힘있는것은 믿음이라는, 장군님의 믿음을 받으며 혁명하는것보다 더 큰 행복이 어데 있겠는가라는 뜻깊은 진리가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사랑이 주는 영광도 큰것이지만 믿음으로 주는 영광은 더 값지고 귀중하다.

믿음의 높이는 영광의 높이이다.

인간은 정이 없이 못살며 혁명가는 믿음이 없이 못산다.

믿음을 잃는다는것은 수령을 잃고 동지를 잃고 조국을 잃고 인생의 모든것을 잃는다는것이다.

불신은 치욕이고 절망이고 죽음이며 믿음은 존엄이고 행복이고 영광이다.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혁명전사들의 첫 인연은 믿음으로 맺어진 인연이며 장군님과 함께 가는 혁명행로는 믿음과 정을 나누며 가는 진정한 인간의 길이다.

이 세상에 우리 장군님처럼 동지에 대한 믿음,인민에 대한 믿음이 불같이 뜨거운 분은 없으며 우리들,선군전사들처럼 령도자의 믿음속에 살며 싸우는 행복한 사람들도 없다.

선군 10년은 고난을 헤쳐온 피어린 자욱으로 해서만 성스럽지 않다.

땅우에 불어친 시련의 눈보라보다 더 무서운 역경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을 허물려는것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늘땅이 뒤집혀진다 해도 동지와 인민을 자신처럼 굳게 믿으시고 누구나 쉽게 용단을 내릴수 없는 선군길도 걸으시였으며 병사들과 인민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굳게 한품에 껴안아주시는 장군님의 믿음의 정에 눈물을 흘리면서 결사옹위의 성새를 높이도 쌓았다.

아무리 재부가 넘쳐나고 육신이 편한 인생이라 해도 위대한 인간의 사상과 정신에 매혹되고 고상한 사랑과 의리에 울고웃으며 사는 인생에는 비할바가 못된다.

아,얼마나 눈물겹도록 사랑하고싶고 따르고싶으며 이 한몸 육탄이 되여 옹위하고싶은 우리의 장군님이시였는가.

어려울 때마다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시면서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희망안고 이 길을 끝까지 가자고 당부하시여 병사들과 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시던 우리 장군님,

멀리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렬차안에서 나는 조국에 두고온 병사들과 인민들이 너무 그립고 못견디게 보고싶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말씀하신 그 8월의 이야기를 전하며 혼연일체의 선군력사가 흘러왔다.

원쑤들은 우리 인민에게서 목숨과도 같은 영광을 빼앗으려고 했다.

피어린 투쟁속에서 피로써 이루어진 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믿음, 령도자를 받드는 인민의 행복의 권리를 훼방하려 했고 갈라놓으려 했고 말살하려 했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의 심장속에 타오르는 믿음의 불길,사랑의 불길은 불신과 혼란을 몰아오려는 적들의 음흉한 마수를 산산이 태워버리고 우리 인민의 인생의 보금자리,《영광의 집》을 철옹성같이 지켜주었다.

우리 장군님의 믿음의 장검으로 잃을번 한 영광을 다시 찾고 빼앗길번 한 존엄있는 삶을 더욱 굳건히 지켜낸 바로 여기에 선군 10년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장 잊을수 없는 심원하고도 강렬한 추억이 있다.

장군님과 함께 가는 길은 영생의 자격과 권리를 얻게 되는 더없이 부러운 길,영광의 길이다.

인간은 누구나 영생을 바란다.

혁명가의 최고의 영광은 영생의 삶을 누리는데 있다.

영생은 영광의 절정이며 총화이다.

혁명의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라고 하는것은 육체적생명은 비록 꺼져도 정치적생명은 수령의 추억,조국의 기억과 더불어 길이 남아있게 되기때문이다.

전사의 영생은 수령이 주는것이며 수령을 따르는 신념과 의리의 열도만큼 삶의 길이가 결정된다.

전선시찰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어느해 9월 애국렬사릉에 오르시여 어둠속에서 야전차의 전조등을 켜놓으시고 자신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전사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알아보시며 그들의 공적을 높이 빛내여주신 어버이장군님,

우리 장군님의 《추억의 사진첩》,《사랑의 사진첩》인 여기 애국렬사릉에 오르면 죽음에 대한 생각보다 삶에 대한 생각을 더하게 되며 누구나 이름할수 없는 아름다운 생의 열망으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게 된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40년의 력사를 돌이켜보시는 자리에서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무엇때문에 그 나날에 대한 자신의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은 동지에 대한 추억이라고 말씀하시였던가.

하늘도 머리숙일 40년의 불멸의 공적우에 동지들부터 높이 내세워주시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속에 영생의 축복을 받은 전사들이여,그대들은 정녕 얼마나 행복하랴.

진리를 따르는 길,믿음을 안고 가는 길,영생의 언덕에 서는 길이 다름아닌 장군님과 함께 가는 길이기에 우리는 그 길을 힘들어도 가고 슬퍼도 가고 죽어도 가고 또 가는것이다.

력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과 정치가들은 너나없이 막강한 권력과 군사력,정치적지혜를 발휘하여 민족의 운명과 인류사의 흐름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처럼 인간적힘으로 인민의 심장을 움직인 위인은 없었다.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령도자를 사랑하고 따르고 지키는것을 의무이기 전에 양보할수 없는 삶의 영광으로 간직하게 한 여기에 조선혁명의 류다른 높이가 있다.

수령이 인민에게 영광을 줄뿐만아니라 인민이 또한 수령에게 영광을 드린다.

장군님께서는 군대와 인민과 함께라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고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시련도 슬픔도 영광이라고 하면서 선군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이것이야말로 혼연일체의 장엄한 시위라고 말할수 있다.

(3)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이다.

조선은 생명의 편에서 싸우고 강도 미제는 죽음의 편에서 발광한다.

우리는 영광의 편에서 이기고 원쑤들은 향락의 편에서 파멸하고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우리는 더 크게 웃으며 가는 길 멀고 또 멀어도 우리는 승리자의 가슴을 쭉 펴고 보무당당히 나간다.

지난해 12월의 어느날 전선시찰의 길에 이어 어느 한 공장에 들리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곳 로동자들이 신념으로 써붙인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다》라는 글발을 매우 감동깊은 눈길로 바라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여 유별한 사연을 불러주는 글발을 다시금 새겨보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저 구호에도 있는것처럼 우리 시련이 아무리 크다 해도 힘을 합쳐 웃으며 전진합시다라고 힘있는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을 더 높은 영광의 절정에로 부르는 은혜로운 어버이의 목소리였고 선군투사들의 신심과 락관의 피를 끓이는 값높은 삶의 호소였다.

장군님과 함께 웃으며 가는 길은 장군님과 함께 선군을 하는 길,영원히 장군님의 선군위업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길이다.

선군은 조국의 영광,민족의 영광,인생의 영광이다.

물론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선군을 한다는것은 간단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선군을 해야만이 강도 미제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킬수 있고 작고도 곤난한 우리 민족이 일약 강성대국에로 솟구쳐오를수 있는것이기에 그것만큼 이 한몸 부시며 다 바칠만 한 투쟁을 우린 모른다.

빨찌산의 열혈투사 박길송동지는 자신의 희생우에 밝아올 승리를 확신하면서 《미래를 사랑하라!》라고 웨치였다.

선군은 청춘이다!

오늘의 장군님세대들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이렇게 확신하며 투사들이 물려준 영광의 계주봉을 그 어느때보다 억세게 틀어쥐고 시련의 폭풍길을 웃으며 헤쳐가고있다.

백두산악아래 생의 태를 묻고 자란 이 땅의 인간이라면 선군을 사랑하며 선군을 따를 신성한 삶의 권리를 누구에게도 양보할수 없다.

선군의 대하에 뛰여들어 이 한몸 불태우지 못한다면 그보다 더 수치스러운 이름은 없을것이며 그보다 더 후회막심한 인생은 없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을 눈동자와 같이 여기며 장군님의 선군위업을 심장으로 사랑하고 신념과 의지로 받들라.

경축광장에 울린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는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뜻깊은 음성과 선군시대의 삼일포의 메아리와 같은 사연깊은 동해기슭의 총성이 우리의 병사들에게 심어준것은 무엇이였는가.

총대야말로 조국과 혁명의 가장 신성한 부름이며 백두산3대장군과 함께 나누며 가슴벅차게 체험할수 있는 인생의 제일 큰 기쁨이고 락인것이다.

장군님의 선군길은 인류의 자주적운명을 지키고 민족의 존엄과 부강을 위한 둘도 없는 정의의 길이고 절세의 위인과 전우의 피와 정을 나누며 가는 매혹의 길이며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락관의 길이다.

선군이 영광이기에 선군을 위하여,값높은 삶을 위하여 우리는 장군님결사옹위의 기치를 높이 든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에 최고의 영광철학이 있다.

결사옹위는 수령과 자신을 하나의 생명체로 결합시키는 가장 긍지높은 삶의 선택이며 수령과 피와 목숨을 함께 나누고 수령의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 영생의 별로 빛날수 있는 행복한 삶의 권리의 행사이다.

후더운 땀을 바쳐 이 땅을 가꾸고 지혜와 열정으로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며 과학적발명으로 조국의 재부를 늘이는것도 물론 영예롭다.

그러나 누가 누구를 하는 운명의 대결전에서 혁명의 수뇌부를 한목숨바쳐 옹위하는것보다 그렇게 고귀한 삶,아름다운 청춘,위대한 행복은 없다.

수뇌부를 지켜야 당도 국가도 조국도 지킬수 있으며 수뇌부를 지켜야 붉은기도 선군위업도 우리 매 가정의 웃음과 이 땅의 푸른 하늘도 지킬수 있다.

우리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불멸의 혁명송가는 마땅히 총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신념으로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시대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준 절대적인 신뢰와 열화같은 흠모의 의지.

151굽이의 칼벼랑길을 격정의 눈물속에 자욱자욱 따라서며 별빛같은 눈초리로 결사옹위의 순간순간을 빛내인 오성산의 전설같은 이야기.

백두산의 녀장군 김정숙동지의 견결한 수령결사옹위모습과 항일의 7련대나팔소리가 그대로 력력히 실려오는 이 숭고한 화폭에 숨결을 맞추며 우리 군대의 결사옹위대오가 철의 숲을 이루고 금성철벽의 성새로 솟아올랐다.

우리 장군님은 이 세계에 우리가 심장을 바쳐 태양처럼 우러를수 있고 하늘처럼 믿을수 있는 위대한분이시다.

그러한 분이시기에 그처럼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따르는것이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보통의 지지나 신뢰가 아니라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결사옹위의 지지인것이다.

우리 혁명의 수뇌부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결사옹위투사들의 대오와 더불어 철옹성같이 보위되여왔고 조국과 혁명의 위대한 심장으로 언제나 높이 고동쳐왔으며 무적필승의 향도적기치가 되여 시대와 력사를 힘있게 이끌어왔다.

누구나 죽음을 각오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죽으면서도 자기의 신조를 버리지 않은 강의한 인간의 형상으로 전해지고있는 《등에》는 《래일이면 나는 명절에 집으로 달려가는 어린애와도 같이 그렇게 환희에 찬 심정으로 사형장에 나갈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문학적형상이 아니라 오늘의 현실속에서 그보다 더 용감하고 그보다 더 강직하고 그보다 더 랑만적인 결사옹위의 투사들을 보고있다.

혁명의 령도자와 함께라면 시련도 기쁨이며 위대한 최고사령관과 함께라면 자폭도 행복이고 영광이라는 선군형의 인간들만이 그 어떤 고난의 가시덤불길도 노래로 헤쳐나갈수 있고 죽음도 웃으며 맞받아나갈수 있다.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라는 군가높이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해가는 조선인민군은 력사에 보기 드문 전설의 군대,영광의 군대이다.

세상에 군대는 많다.

그 수를 자랑하는 군대도 있고 기술장비와 용맹성을 자랑하는 군대도 있으며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있다.

돈을 생의 전부로,인격으로 아는 속물들에게 지워진 총이 어찌 수령을 조국으로 알고 수령결사옹위를 최상의 영광으로 장약한 백두산총대에 감히 맞설수 있으랴.

어느 나라 군대는 돈에 눈이 멀어 배신하고 목숨이 아까와 투항함으로써 국가와 인민,지도부를 치욕의 시궁창속에 몰아넣었다.

불쌍하고도 슬픈 인민이다.

그들에게는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이 없었던가.

그들에게는 영광이 없었다.

피를 흘려 싸울만 한 영광,목숨을 바쳐 지킬만 한 영광이 없었다.

위대한 최고사령관과 우리 군대,우리 인민은 싸워도 같이 싸우고 이겨도 같이 이기며 피를 흘려도 같이 흘린다.

고생하고 또 고생해도, 슬프고 또 슬퍼도,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우리는 열백번 다시 일어나 우리의 하나밖에 없는 사랑이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이고 하나밖에 없는 미래인 김정일장군님을 위하여 싸울것이다.

세계여,부러운 눈길로 이 땅을 바라보라.

나라와 민족들마다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이지만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당당히 떨치면서 자주적으로 살며 번영해가는 우리의 길은 누구나 가고싶어도 누구나 쉽게 갈수 없는 길이다.

세계가 바라면서도 가지 못하는 그런 길을 바로 우리가 가고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따라가는 길, 이보다 더 장쾌한 투쟁, 즐거운 생활, 정든 인생은 없다.

억만금을 준다 해도 장군님과 함께 가는 이 길과 바꿀수 없다.

그렇다.

우리는 자기자신에게 매혹되였다.

우리는 우리의 천출명장에게 매혹되였고 우리의 총대에 매혹되였으며 동지애와 일심단결로 흘러가는 우리의 생활,우리의 창창한 미래에 매혹되였다.

혁명의 계승은 신념의 계승이며 인생관의 계승이다.

백두의 항일전구에 그 뿌리를 내리고 오늘의 선군세대에로 맥맥히 이어지고있는 영광철학의 성스러운 계승속에 대를 이어 계속되는 백두산3대장군의 승리의 력사가 비껴있으며 더 휘황찬란한 선군조선의 미래가 밝아오고있다.

전사의 신념이 흘러넘치는 《새별》의 노래가 지금도 병사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세찬 격동의 파도를 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매혹과 결사옹위의 신념을 저 하늘에 별들이 많고많아도 마음속에 빛나는 그 별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심장의 노래로 토로한 그 절절한 서정,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에 넘쳐있는 이 땅의 병사들과 인민들은 영원한 생의 좌표를 뚜렷이 세운다.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장군님과 함께!

기뻐도 슬퍼도 언제나 장군님과 함께!

태양만을 옹위하고 태양의 빛과 숨결을 안고 혁명하는 영원한 신념의 전사,영광의 투사가 되리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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