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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의 집에 불뭉치를 들고 뛰여들어 불을 지른 강도가 제 편에서 불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세계최대의 강도인 미제가 바로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하면서 그렇게 파렴치하게 행동하였다. 오늘도 미제는 있지도 않는 《북으로부터의 위협》을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여론을 기만우롱하며 날강도적인 침략수법에 매달리고있다. 그러나 력사의 진실은 감출수 없다.

제2차세계대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 삼키려고 1950년 6월 25일 전쟁의 불을 질렀다. 당시 미극동군사령부에서 참모로 근무한 에이다는 《조선전쟁은 일본에 있는 미군총사령부의 직접적명령에 의하여 남조선군이 개시하였다》라고 실토하였다.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는 전쟁을 도발하기전에 유엔의 간판밑에 미군과 추종국가군대들을 투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시킨 사실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유엔담당 미국무차관보 죤 디.히카슨의 증언에 의하면 미국무성에서는 《북조선의 침략》을 날조하기 위한 유엔결의초안을 전쟁전에 작성해놓았으며 《북조선의 침략》에 대한 보고를 제출할 제3자로서 《유엔조선위원단》을 지목해놓고 그들이 미제가 꾸며낸 모략의 요구대로 행동할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도 마련해주었다. 미국잡지 《라이프》는 조선전쟁직후 《전쟁개시에 이르러 이번 전쟁만큼 완전히 준비되여있은 일은 우리들의 력사가 시작된이래 없는 일이였다》라고 썼다.

력사적사실들은 지난 조선전쟁은 철두철미 미제에 의하여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도발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전쟁후 반세기이상 미제가 남조선에서 감행한 대조선침략책동과 적대행위는 미제야말로 조선의 평화와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본인이며 극악한 전쟁광신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면서 대조선선제공격을 기도하고있다. 있지도 않는 우리의 《핵위협》을 걸고 남조선,일본과 우리에 대한 《추가적조치》니,《강경조치》니 하는것들을 모의한 미국이 《해상 및 공중봉쇄》와 《선제타격》씨나리오를 실행하는데로 더욱 로골적으로 나가고있다. 미제는 제2조선전쟁준비완료를 위한 군사적조치로서 군사분계선일대에 배치된 미군을 서울이남지역으로 옮기는 배비변경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축감》을 운운하며 미군전력의 질적우세를 노린 재배치놀음을 벌리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것이다. 미국언론들은 《미국은 자기 군대를 북조선군포무력의 사거리밖으로 이동전개함으로써 전략적으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려 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은 그것이 조선반도《유사시》 그 누구의 《전선을 허물기 위한것》이며 《평양을 향해 진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현실적으로 미제는 대조선선제타격준비완성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이라크전쟁에 투입되였던 첨단무기와 장비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배비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무력증강책동이 다그쳐지고있다. 미국이 표방하는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이란 위장평화술책이며 선제공격기도를 감싸기 위한 병풍이다.

미국이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침략자들과는 끝까지 맞서 싸워 결판을 내고야말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강위력한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군사적담보로 된다.

미국이 전쟁열에 들떠 무력으로 우리를 건드리는것은 스스로 화를 청하는것과 같다. 미국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대로 하루빨리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남조선주둔 미군철수용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미제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한사코 제2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들에게는 쓰디쓴 패배와 죽음만이 차례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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