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라오스정부가 조직한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기념집회가 24일 비엔티안민족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부아쏜 붑파완정부부수상, 정부 상 및 부상들,성,중앙기관,사회단체,출판보도부문 일군들,비엔티안시내 당,정권기관일군들,군인들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라오스주재 조선 최병관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윌라이완 폼케외무성 부상은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는 반미구국투쟁시기와 새 사회건설시기 라오스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제공해주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과 경제를 장성시키고 대외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이룩한 성과에 언급하였다.
라오스 당과 정부는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며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선 당과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기념 우리 나라 사진전시회가 라오스공보 및 문화성과 라오스주재 조선대사관의 공동주최로 23일 비엔티안민족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백두산 3대장군의 초상화들이 모셔져있었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캄따이 씨판돈동지와상봉하시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또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군부대를 시찰하시는 사진들,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들 그리고 선군조선의 위력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여기에 전시되여있었다.
한편 라오스외무성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에 즈음하여 24일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