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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남조선주민살해사건은 미국의 불순한 기도로부터 산생된 참극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제874호가 28일에 발표되였다.

보도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 있다.

최근 미국이 이라크항쟁세력에 랍치되였던 남조선의 한 민간인이 살해된것을 계기로 남조선당국에 이라크추가파병을 더욱 로골적으로 강박해나서고있다.

지난 22일 미국대통령 부쉬는 그 무슨 《공동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남조선주민에 대한 살해사건으로 3,000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추가파병하려는 남조선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지 않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에 이라크추가파병을 공공연히 강요해나섰다.

또한 25일에는 부쉬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인 국무성부장관 아미타지와 국방성부장관 울포위쯔가 상원군사위원회라는데 나타나 남조선이 《무서운 비극속에서도 이라크파병에 확고부동한 태도를 보이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라크추가파병을 계획대로 실행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요구하는 협박성발언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미국의 이라크침략전쟁과 이라크추가파병강요를 견결히 반대배격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행위로서 남조선인민들이야 참혹한 죽음을 당하든 재난을 입든 상관없이 남조선청장년들을 어떻게 하나 미군의 총알받이로 이라크전쟁터에 기어이 내몰려는 범죄적흉계를 더욱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이다.

이번에 이라크에서 있은 남조선주민살해사건은 철두철미 남조선의 이라크추가파병을 어떻게 하나 성사시키려는 미국의 불순한 기도로부터 산생된 참극이다.

미국은 남조선주민이 이라크항쟁세력에 랍치된 사건이 드러날 경우 남조선의 이라크파병결정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다고 보고 랍치사실을 제일 먼저 알고있으면서도 10여일간이나 침묵을 지켜왔다.

미국의 AP통신이 남조선주민이 랍치된 초기에 이것을 확인하고 그와 관련한 비데오테프까지 가지고있었으나 그것을 공개하지 않은것도 바로 미국의 이러한 숨은 기도와 관련된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정의와 평화의 란폭한 유린자이고 남조선인민들이 당하고있는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우리 민족의 말살자,살륙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실증해준다.

세계가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이라크침략과 이라크에서 감행하고있는 야만적인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 때에 남조선이 미국에 굴종하여 이라크에 파병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천만부당한 행위이며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침략정책에 공조하여 겨레에게 불행과 희생만을 들씌우고 조선반도에 전쟁을 불러오는 용납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이라크추가파병이 강행될 때 이번 김선일사태보다 더 참혹한 사태를 빚어내게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범죄적인 이라크파병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여야 하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반미성전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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