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은 그 어느때보다 반미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족의 생명인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통일운동을 활력있게 추동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우리 민족은 반드시 반미자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민족의 분렬을 가져온 미국이 우리에게 통일을 선사할것으로 생각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것은 없다고 하면서 반미자주는 애국이며 통일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지난 세기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투쟁에서 항일이 애국이였다면 오늘 갈라진 조국강토를 하나로 다시 잇기 위한 투쟁에서는 반미가 애국이다.
조국통일운동사의 교훈은 미제가 남조선에 틀고앉아있는 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운동은 진통과 우여곡절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주고있다.
반미자주화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온 민족의 단결에 있다.
온 민족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통일을 실현해나가는 오늘 조선반도에는 조선민족 대 미국이라는 대결구도가 형성되여있다.
부쉬행정부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은 변하지 않고있으며 우리를 힘으로 굴복시키고 지배하려는 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반미자주화투쟁에서 주체는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미국의 반통일적대결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공동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때 강도적인 미국의 핵무기도 맥을 출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