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창작사에서 새로 태여난 조선금니화가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조선금니화는 순금박막을 화면전면에 깔고 그 우에 금색과 조화되는 접착안료로 형상하려는 대상을 그리는 독특한 회화형식의 화폭이다.
원래 금니화라는 회화형식은 조선에서 1,0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당시의 금니화는 금가루를 이기여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조선화의 한종류로서 주로 도서의 장정 및 삽화로 리용되여 왔다.
그러나 새로 발명된 조선금니화는 금가루가 아니라 금으로 작품을 형상하기때문에 방법상 이전의 금니화와 완전히 구별되며 작품의 가치와 보존에서 매우 우월하다.
조선금니화는 금화폭만이 가질수 있는 우아하고 황홀한 관상적효과를 나타내며 만년변색없이 보존할수 있다.
작품의 광선효과가 뛰여나고 조명조직의 변화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달라지는 화면효과를 얻을수 있는 특성도 있다.
인물주제화,풍경화,동물화,벽장식그림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소품으로부터 대형작품들과 장식벽화에 이르기까지 크기의 제한도 받지 않는다.
조선금니화를 발명완성하는데 만수대창작사 공훈예술가 황병호가 큰 기여를 하였다.
조선금니화 《백두산의 학》,《혁명의 요람 만경대》,《새땅을 노래하네》 등 국보적가치가 큰 그의 여러작품들이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여 있다.
지난 4월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황병호미술전시회에는 《백두산의 호랑이》,《무포의 낚시터》,《대각언제》,《공작새》,《닭과 새》를 비롯한 많은 조선금니화들이 출품되였다.
그의 작품들을 본 조선인민은 물론 수많은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은 조선금니화는 세상에서 보기드문 특이한 예술작품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