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모이쎄예브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이 1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10여명의 관록있는 인민배우,공훈배우들을 망라한 민속무용단은 이날 공연에서도 높은 형상수준으로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예술단체로서의 품격을 잘 보여주었다.

무용단의 예술인들은 로씨야무용들인 《여름》,《빨찌산들》,《해병춤 야블로츠꼬》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조선 무용도 잘 형상하여 무대에 올림으로써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으며 로씨야인민과 여러 나라와 민족의 고유한 민족적정서와 전통적인 생활모습,생활세부들을 예술적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관계부문 일군들, 문화예술부문 창작가,예술인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로씨야 모이쎄예브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 지배인 옐레나 쉐르바꼬바단장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안드레이 까를로브특명전권대사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