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는 예술영화 《기다려지는 사람》을 만들어내놓았다.
영화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의도를 받들고 군당선전일군인 주인공 진석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현실에 들어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당의 두벌농사와 중소형발전소건설방침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있다.
그는 조건타발을 앞세우면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는 농장관리위원장의 그릇된 사업작풍을 깨우쳐주는 한편 청년들이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락관주의를 본받아 농촌부락예술소조를 뭇고 농장벌에 노래소리,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도록 한다.
또한 그는 농장의 제대군인청년들이 난관을 박차고 중소형발전소건설에서 위훈을 세우도록 어려운 조건에서도 다양한 형식의 정치선전,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린다.
영화는 이러한 장면들을 통하여 당의 의도대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일하며 생활하는 당일군들을 대중은 사랑하고 따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할때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능히 해낼수 있다는것을 강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