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라는 제목으로 된 김만영의 서사시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이 시를 위대한 수령님 서거 10돐에 삼가 드린다-
세월은 류수같다더니
정녕 빨리도 흘러갔구나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피눈물의 그 7월은
지금도 이 가슴에 생생히 남아있는데
어느덧 10년이 흘렀구나
수령님을 잃은 그 해에 태여난 아이들이
벌써 열살이 되였다
꽃송이를 눈물로 적시던 그날의 유치원생들이
이제는 군복을 입고 초소에 섰다
그날의 50대 사람들이 머리에 흰서리이고
자식들앞에서 환갑을 맞았다
그 어느 세월보다 아픔도 많았고
그 어느 세월보다 시련도 많았건만
용감하게 일떠서 우리 살아온 10년이여
거창하게 력사를 떠밀어온 10년이여
그 한갈피 한갈피를 다시 번져보며
10년세월이여 내 오늘 너와 이야기하노니
인류가 처음보는 영생의 진리를 안고
너 정녕 어떻게 흘렀더냐
너 정녕 이 땅에 무엇을 새겼더냐
1
흐르는 세월이 그리움의 자욱을 남긴다면
여기에 다 새겨졌으리
그리움이 머무는 곳이 있다면
이 언덕에 다 있으리
우리 마음이 끝없이 올라 쌓이고쌓인
해빛 밝은 만수대
숭엄함과 경건함을 안고
내 조용히 화강석층계를 오르니
예나 제나
여기만은 변함이 없구나
이 행성에서 유일하게
고요와 정적을 모르는 곳
물결처럼 파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수령님과 맺어진 하많은 사연을 안고
생각깊이 층계를 오르고 오르는
아이들과 어른들
병사들과 로동계급과 협동농민들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
오늘도 이전처럼 변함이 없는
그리움의 물결을 바라보며
내 깊은 생각에 잠기나니
흐르는 세월에는 과거가 있지만
우리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에는
과거란 없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것은
단 하나
오직 단 하나
그것은
오,그것은
우리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움이란 무엇이기에
꿈속에서도 만나고
꿈속에서도 울며 애타하며
오늘도 찾고 부르는것인가
수령님!
우리 수령님!
그리움은 정
정이라도
그것 없이는 못사는
공기와도 같고
목숨과도 같은 그러한것
하물며 우리에게
조국을 주고
생명을 주고
생활을 주고
운명과 미래까지 다 준
우리 어버이에 대한 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아,우리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심장과 심장으로 통하는 길이였다
이 세상 그 어떤 구름도 가리울수 없는 빛이였고
그로 하여 살아가는
우리 삶의 전부였다
우리 삶의 세계였다
그 세계를 안고
내 그리움의 대하를 거슬러 오르노라
거슬러 오르니
내앞에 펼쳐지누나
그리움이 끝없이 파도치며 설레이는
우리 혁명의 최고사령부
삼가 옷깃을 여미고 우러르니
여기에 계시여라
그리움의 대양을 펼치신
아,우리 장군님!
소박한 영사실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추억의 갈피를 번지시며
수령님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기록영화를
조용히 보시는 그이
수령님을 잃고 10년세월
수령님이 그리울 때면
혁명의 먼길에 힘들고 어려울 때면
우리 장군님
때없이 한밤중에도
이 기록영화를 보신적은 그 몇번이였던가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다정히 마음속이야기 나누시게 되고
수령님곁에 계시는듯
마음이 든든해지신 장군님
그래서 10년세월
끝없는 전선길을 걸으시면서도
그 어느 구내길과 농촌길
이 땅 그 어디를 밟으시면서도
수령님 현지지도사적비부터 찾으시지 않았던가
우리 장군님에겐 이 땅에 낯선 곳이 없었나니
초소와 초소
고지와 고지들
찾고 찾으시는
이 나라 집집들이 그리도 다정했고
만나고 만나는 사람들이
그리도 구면처럼 친근했더라
이 나라 어디 가나
보이는 모든것
들리는 모든것에서
수령님의 숨결과 체온을
온몸에 느끼시는 그이
영사실의 은막우에 비치는
수령님의 모습에서
세기에 뛰여난 걸출한 위인을 보시여라
70여성상
인민을 뜨거이 안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신
그 지략 그 예지 그 령도예술에 탄복하시고
그 무엇에도 막힘이 없이
풍수에조차 해박하신 그 견문과 식견에
감동을 금치 못하시는 장군님
언뜻 고개를 돌리실 때면
해빛조차 무색하던 그 안광
활달하신 걸음새와 미남의 품격
독특한 음성과 영웅호걸의 엄엄한 위풍
사상에서나 령도에서나 풍모에서나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우리 수령님
하여 우리 인민은
수령님을 모시고 사는것을
얼마나 끝없이 자랑스러워했던가
세상사람들은 얼마나 우리를 부러워했던가
나는 안다
우리 수령님은
문자 그대로
하늘이 낸 위인이시였음을
인간세계에서 유일한
인류의 태양이시였음을
허나 수령님은 한평생
우리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사시였나니
농촌에 가시면
손수 담배도 권하시며
농민들과 그리도 잘 어울리시고
공장에 가시면
기름 묻은 로동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던 수령님
하기에 그가 누구이든
수령님을 한번 뵈온 사람은
무랍없이 그이앞에
속마음까지 다 터놓지 않았던가
한번만 뵈오면
두고두고 그날을 잊지 못하는것 아니던가
정녕 우리 수령님은
당적으로는 총비서였고
국가적으로는 주석이였고
사업과 생활에서는 스승이였고
인간적으로는 아버지이시였다
수령님은 인민들을 만나면
인민의 생각을 다 알았고
인민은 수령님의 축가신 얼굴을 보며
수령님의 걱정을 다 알았거니
언제나 우리 마음속 문을 열고 찾아오시여
이 세상 정이란 정은 다 부어주시며
수령님은 인민들과
단 한치의 간격도 없이 사시였어라
인민들이 서있으면
자신도 서계시였고
인민들을 자리에 앉히고서야
자신도 앉으시던 수령님
하기에 우리 수령님에겐
우리 앉는 수수한 의자외에
다른 의자가 따로 없었어라
인민들이 앉는 그런 의자
인민들이 앉는 노전과 멍석이
수령님 늘 마음 편히 앉으시던 자리였어라
한평생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신분이여서
년세도 많으신분이여서
글을 읽을 때 좀 편히 앉으시라고
인민들이 정성을 담아
큼직한 의자 하나 만들어 올리였을 때
조용히 밀어놓으시며 하시던
그날의 그 말씀이여
- 이런 의자에 앉으면
인민과 인차 간격이 생기오
나는 왕도 아니고 황제도 아니요
그저 인민의 심부름군이지
그 심부름을 잘못할가봐 늘 걱정이요
아,조국이여 인민이여
우리가 태양으로 받들며 살아온 수령님이
바로 이런분이신줄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 나날에
우리 다 알고 살았던가
생각하면 할수록
뜨겁게 솟구치는 눈물이여
일찌기 낯설은 이역땅에
사랑하는 부모님들과 동생을 다 묻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풍찬로숙하신 우리 수령님
빨찌산시절에 앉으시던 가랑잎과 나무등걸우에
우리 더운 눈물을 떨구노라
전쟁과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앉으시던
포연 서린 바위와 깨여진 벽돌장이
우리 가슴을 허비노라
사회주의건설시기에 앉으시던 노전과 멍석이
우리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노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분이
세상에서 가장 평범하게 사시면서
사랑하는 인민들과 맺으신
이 혈연의 뉴대
이것이 세계의 망막속에 비낀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였고
인류가 그앞에 경탄하는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이였어라
이런분과 헤여져
우리 어찌 살수 있단 말인가
아니다
아니여라
오,절대로 그럴수 없어라
우리에겐 수령님없이 따로 산
그런 세월이 없어라 있을수 없어라
수령님이 우리곁에 없다는것은
이 행성에 해빛이 없고 공기가 없다는것
하늘이 없고
우주가 없다는것
하기에 우리 장군님
우리의 머리우에
그 하늘
그 우주를 펼쳐
수령님과 인민이 영원히 함께 사는
금수산기념궁전
태양의 집을 주셨나니
그 지붕아래
그리움의 바다
수령영생위업의 광활한 대지를
우리앞에 펼쳐주시였어라
그 대지는
밝고 청신한 정기가 넘치여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대지
민족번영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맑은 하늘아래로
전설의 백학들이 무리 지어 내려앉는 대지
해빛이 내리는 그 대지우로
우리 수령님 걸어가신다
환하신 태양의 미소를
온 나라 강산에 뿌리시며 걸어가신다
항일의 김대장
천하를 떨친 청춘시절이 흘러간
백두산에도 오르시고
미제침략자들을 내리막길에 처박은
조국의 높고 낮은 고지들도 굽어보신다
자주 자립 자위로 강대해진
이 나라 방방곡곡
노을 비낀 구내길과 풍요한 들길
휘넓은 대통로들을 걸어가신다
인민의 집집을 찾아
로인들과 이야기도 나누시고
학교가는 아이들의 머리도 쓰다듬어주시며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내다보신다
아,김정일장군님을 따라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전진하는
사랑하는 조국에 뜨거운 축복을 보내시며
우리 수령님 인민들과 함께
21세기 한복판을 걸어가신다!
2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시간과 세월은 흐르더라
하여 세월에는
주인이 없다 했더라
허나 우리의 10년세월에는
주인이 있었거니
그 주인은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줄기차게 이끌어가시며
세월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신 하늘이 낸 만고절세의 영웅
김정일장군!
그이가 세월을 이끌고 오시였다
세월이라도
7월의 피눈물에 젖고
눈비에 젖고
고난과 시련이 덧쌓여
지구보다 무거운 우리의 10년세월을
이 만수대언덕아래로 이끌어 오시였다
생각하노라
수령님을 잃어
수령님과 함께 흐르던 세월도 멎고
수령님을 따라 걷던
우리의 발걸음도 멎고
피눈물홍수의 소용돌이속에
모든것이 서고만 있던 그때
장군님 한분만을 바라보며
1995년 새해신년사를 기다리고있던 그때
세계의 라지오와 방송들이
평양의 파장에 맞추며
귀를 기울이고있던 그 시각
세계의 마음과 눈길들이
평양을 향해 초점을 모으고있던 그 시각
우리가 받아안은것은
신년사가 아니라
구절구절 심장의 더운 피가 뛰는
한장의 서한!
수령님의 전사
수령님의 제자로
한마음한뜻이 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력사의 엄숙한 선서여
력사의 비장한 그 맹세여
순간
우리도 세계도
격정에 휩싸여 다 들었어라
7월의 조포소리를 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장군님의 심장에서 터지는
장엄한 포성을 들었어라
그 포성
그 맹세가 가슴에 울리자
멎어섰던 천만대오가
일제히 발걸음을 옮겼다
멎어섰던 세월이
쾅-쾅 소리내며
도도히 굽이치기 시작했다
그 대오
그 흐름앞에는
- 앞으로!
세월에 력사의 구령을 주신
세기의 령솔자
김정일동지가 서계시였나니
그이를 따라
그이의 보폭에 걸음을 맞추고
그이의 심장에 고동을 맞추며
조선혁명의 천만대오는
수령영생위업을 표대로 세우고
용기백배 줄기차게 행진해 나아갔더라
그 대오의 진두에 서시여
몰아치는 찬바람은
자신의 가슴으로 다 막아주고
쏟아지는 눈비는
한몸으로 다 가리워주며
전진하는 대오에
거대한 활력과 용기를 주신
아,우리 운명의 구원자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이신
김정일장군님!
그 나날에 그이의 발걸음을 따라오며
우리는 알지 않았더냐
그이 맞으신 눈비는 얼마나 차거웠고
비바람은 또 얼마나 모질었는가를
자신이 한걸음 멈추어서면
수령님 심장이 고동을 멈추기에
자신이 순간이라도 쉰다면
인민의 전진이 늦어지기에
힘겨워도 어려워도
낮이나 밤이나
끝없이 가고 또 가신
선군혁명천만리장정
그 길에
우리 말하기조차 서슴어지는
장군님의 줴기밥과 가마치가 있었다
이제는 야전차의 의자가 습관이 되여
폭신한 침대보다 오히려 편하다고 하시는
장군님의 쪽잠이 있었다
그 길에서 그이는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나니
이 나라 공민이면 누구나 지니고 누리는
권리와 휴식
즐거움과 기쁨…
모든 시간과 공간을
그이는 혁명의 운명에 기꺼이 바치시였어라
그이의 그 천만고생
그이의 그 헌신과 로고를
하늘의 별들이 다 알고
내리는 눈비가 다 알고
길가의 나무들과 시내물이 다 알거니
그래서 우리 해빛 넘치는 길을 갈 때
눈부신 그 해빛이 송구스러운것 아니더냐
그래서 우리 기쁨과 즐거움속에 몸을 잠글 때
눈오는 밤
따스한 방에서 잠자리에 들 때
천리전선길을 생각하며
우리 죄스러움을 금할수 없는것 아니더냐
이것이 10년세월
우리의 습관이 되였다
이것이 이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방식이 되였다
나는 《고난의 행군》의 참가자이며 증견자
처음부터 이날 이때까지
시련많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전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수령님의 영생을 보아온 사람
수령님을 잃은 후에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아이들이
해마다 설맞이무대에서
그리운 대원수님을 부르며
세배를 올릴 때
왜 우리는 쏟아지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가
수령님을 모시고 살아온 우리들처럼
수령님을 뵙지 못하고 자라나는 후대들도
그 어떤 력사책에서
수령님을 알게 된것이 아니거늘
초소에서나 일터에서나
집집의 그 어디서나
전세대와 후세대가
수령님 이야기를 같이 나누며
수령님을 모시고 함께 살거니
수령님의 그 넓은 품속에는
전세대와 후세대가 따로 없어라
그렇다
수령님 이야기는 과거가 아니다
우리 장군님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흐르는 세월우에
실려오던 력사를
주체의 년호우에 실었기에
수령님의 력사에는
과거도 국경도 신앙도 없나니
보라,세계여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기와 세기를 넘어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력사
주체의 력사는
선군의 한길로 찬란히 빛발치며
도도히 흐른다 굽이쳐 흐른다
3
오를 때에는 누구나
한송이 꽃을 안고 올랐다가
내릴 때에는 누구나
크낙한 세계를 안고 내리는
만수대언덕
그 세계우에 우뚝 솟아있는
10년세월 3천 650여일이여
내 이 언덕우에서
네가 흘러간 자욱을 본다
그 자욱마다에
일떠서고 솟아난
위대한 기적의 창조물들을 본다
변했구나
변했어도
하늘땅이 몰라보게
천지개벽하였구나
누가 모르랴
이는
우리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토록 하고싶으셨던
수령님의 사업이였으니
감사와 고마움에 젖어
머리 들어 우러르니
하늘가에 어리는 눈부신 영상
그분은 그분은
또 한분의 우리 수령님
수령님의 위업을 빛내가시는
김정일장군님!
그분이시다
그분이시다
우리 가슴속에
수령님의 사상을 더 깊이 심어주시고
수령님의 사업방법을 가르쳐주시고
수령님의 덕망을 안겨주시며
고난속에서 우리를 이기게 하신분
그이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두 어깨에 떠메시고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고난과 시련의 진펄우에
억년 드놀지 않고
억년 변하지 않을
억세고 튼튼한 기둥을 세우셨거니
그 기둥은
오,총대기둥
수령의 사상을 암반으로 하고
수령의 위업을 하늘로 떠받든
민족운명의 기둥!
민족행복의 기둥!
우리 10년세월
장군님을 따르며
얼마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 땅에 일떠서는
세기적변혁들을 바라보았더냐
오늘은 7월의 이 언덕우에서
다 불러보고싶구나
수천년 휘감겨있던
뙈기논두렁들을 밀어버리고
사회주의대지로 펼쳐진 전야들
산악을 가로지른 발전소언제들과
새로 솟은 현대적인 공장들
오늘은 마음속으로 다 걸어보고싶구나
400리 새 물길과 100리 청년영웅도로
동해의 소금밭들과 희한한 양어장들
이 나라 가는 곳마다 펼쳐진 선경마을들
다 불러보고
다 걸어보아도
이 땅우에 일떠선 그 모든 창조물들과 전변이
총대우에서 펼쳐졌기에
가슴속에 차오르는 긍지와 자랑을
금할수가 없구나
총대기둥만이
수령님의 사상을 빛낼수 있었고
총대기둥만이
수령님의 유훈을 꽃피울수 있었고
총대기둥만이 총대기둥만이
수령님의 영생을 지켜드릴수 있었거니
하기에 그 총대우에는
못세울 집이 없고
쌓지 못할 요새가 없고
떨치지 못할 승리가 없어라
이 총대우에
어버이수령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자주권을 생명으로 하는
하나의 크나큰 집
하나의 대가정이 펼쳐졌나니
이 집에서 태여난 아이들은
시대의 영웅이 되더라
이 집에서 울리는 노래는
가장 아름답고
이 집에서 풍기는 향기는
가장 그윽하더라
오늘에 가는 길 어려워도
언제나 래일에 살며 웃음 넘치는 집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충성과 의리로 살고
신념과 의지로 살며
세상에 존엄을 떨치는 집
오,수령님의 생전의 뜻
생전의 념원이 꽃펴난
이 집은 백두산강성대국
이 집의 문패는
김정일!
수령님 이 집을 보시면
그 우렁우렁한 목소리로
세상이 다 듣도록
이 문패를 읽으시며
얼마나 그 얼마나 기뻐하시랴
뜨락엔 높이 정일봉이 솟아있고
앞내가엔 소백수물이 맑게 흐르는 집
겨울이면 하얗게 서리꽃이 피여나고
사시절 백두대밀림의 설레임소리가
장엄히도 울리는
아,붉은기 휘날리는 사회주의 우리 집이여
내 마음속으로
변하고 변한
이 땅을 쓰다듬으며
흘러간 세월의 그 하루하루를
소중히 안아보나니
남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거창한 변혁을 안아오시던 그 나날에
우리 장군님 하시던 말씀을
내 오늘 여기서
다시다시 되새겨보노라
이 땅에 이룩한 전변을 두고
일군들이 감격하여 말씀올릴 때
수령님께서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이것이 수령님의 소원이였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던 장군님
선군시대가 안아온
위대한 승리를 두고
우리 장군님
뜨겁게 하시던 그날의 그 말씀
- 우리가 오늘의 정세하에서
전무후무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수령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기때문입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에는
모든 승리의 비결
모든 성공의 열쇠가 다 있습니다
그대로만 하면 백전백승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법칙입니다!
아,위인의 위업은
위인만이 이을수 있었구나
태양의 위업은
태양만이 빛내일수 있었구나
김정일동지-그이는
수령영생세월,태양의 세월을 안아올린
력사의 어머니
력사의 사령관
만수대언덕아래로 흘러간 우리의 세월은
세월의 한끝으로 간것이 아니여라
무궁한 세월우에
가장 크고 빛나는 자욱으로 이어지는
그 10년세월은
김일성정치
김정일정치가 하나가 되여
태양정치로 승리한 10년!
빨찌산의 배짱과 담력
사생결단의 의지로
선군총대를 높이 들어
제국주의의 숨통을 눌러디딘
최고사령관의 10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폭풍을 헤치며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으로 세상을 들썩이며
력사를 주도해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의 10년
이 10년은
세월의 눈비에도 씻기지 않고
제국주의광풍에도 드놀지 않을
불멸의 탑으로 높이 솟았거니
우리의 후손들이 길이길이 바라보며
민족의 영광을 누리에 떨칠
력사의 대기념비로 빛을 뿌리여라
자랑하라 선군시대여
력사앞에 소리높이 자랑하라
민족의 어버이 우리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신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을 자랑하라
태양의 미소를 환히 지으시며
우리 수령님 영생하시는
이 기념비아래로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싣고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싣고
우리의 세월은 끝없이 흐르리라
아,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그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호와 함께
람홍색공화국기와 함께
우리 인민과 함께 영원히 계시리라!
인류의 태양으로 영원히 빛나시리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