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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근로자들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
(청진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 각계층 인민들과 보안원들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함경북도인민보안국,청진시 수남구역을 비롯한 40개 단위의 근로자들 등이 비전향장기수들과 상봉하고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상봉모임들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자기들을 통일애국투사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공화국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값높은 삶을 누리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베풀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보안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혁명임무에 헌신하여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함경북도의 각계층 인민들과 보안원들,청년학생들은 비전향장기수들의 투철한 수령숭배,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위대한 장군님과 운명도 뜻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로 튼튼히 준비하며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당의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함경북도에 머무르는 기간 비전향장기수들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가 광부들과 건설자들의 로력투쟁을 고무해주었으며 공장,기업소들을 참관하고 칠보산을 돌아보았다.

한편 비전향장기수들의 서화전시회가 청진시에서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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