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에서 반전평화운동을 벌리다가 1970년 4월 일본당국의 정치적탄압을 피하여 일본항공회사소속 려객기 《요도》호를 타고 우리 나라에 와서 정치적망명생활을 하고있는 이전 《적군파》성원들이 일본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공화국정부에 보내여왔다.
그들은 편지에서 이미 가족들이 일본에 대부분 귀국한 조건에서 이제는 자기들도 공화국에 더는 남아있을 필요가 없게 되였으므로 일본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표명하고 일본정부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자기들의 귀국문제를 토의할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공화국정부에 정식 요청하였다.
우리는 그들이 자기 조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대하여 반대하지 않는다.
《요도》호문제는 어디까지나 일본정부측과 이전 《적군파》성원들사이에 직접 협의해결하여야 할 일본사람들 자체의 내부문제이다.
그러므로 일본측이 그들과 만나 필요한 실무협의절차를 거쳐 이들을 다 데려간다면 《요도》호문제는 완전히 해결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