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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내리는 대결과 불신의 력사-1단계 선전수단제거 완료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반도의 군사분계선 전지역에서 북남 쌍방이 서로를 향한 선전활동을 전면중지하고 1단계 대상에 포함되여있는 선전수단제거를 완료하였다.

이 극적인 사변은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군사분계선은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엄중하게 위협하는 긴장격화의 기본온상으로 되여왔다.

특히 조선전쟁(1950-1953)이후 선전활동이 하나의 정연한 체계로 고착되고 그 수단과 도수가 날을 따라 더욱 강화되여 이 지역에는 안정이 깃들 날이 없었고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군하였다.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의 직접적이며 집중적인 표현으로 되여오던 선전활동이 중지되고 그 수단들이 제거되고있는 현실은 반세기이상 존재하여오던 대결과 불신의 막이 내리워지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주체89(2000)년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후 조선민족의 통일운동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다.

정치,경제,문화의 여러 방면에 걸쳐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 여러 통일운동단체들의 련대련합이 더욱 활발해지고 끊어졌던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련결공사가 추진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 건설이 착공되고 바다길,하늘길이 열리는 등 민족의 통일념원이 빛나게 실현되여가고있다.

북남관계발전에서 일어나는 이 획기적인 전환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펼친 자랑찬 결실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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