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며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의 방향전환의 위대한 선구자이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빛나는 생애와 활동,불멸의 혁명업적을 수록한 도서 《김형직선생전기》를 출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당력사연구소에서 편찬한 도서 《김형직선생전기》는 9개 장에 35개 절로 되여있다.
도서에는 김형직선생님께서 1894년 7월 10일 만경대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혁명적가풍의 영향과 부모님들의 교양을 받으며 애국의 넋과 고결한 품성을 키우신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도서에는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원》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1911년 4월 평양숭실중학교에 입학하시여 끊임없는 사색과 진지한 탐구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시였으며 실천을 통하여 투쟁의 길을 개척해나가신데 대하여 서술되여있다.
도서에는 김형직선생님께서 1913년 봄 직업적혁명가로 나서시면서 《지원》의 사상을 전면에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끄시였으며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고 그 두리에 광범한 민중을 묶어세우신 내용이 서술되여있다.
도서에는 김형직선생님께서 1919년 여름 력사적인 관전회의를 소집하시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방침을 선포하시였으며 민족자체의 힘으로 일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무산민중의 권리를 보장하는 새 사회를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사실들이 서술되여있다.
도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혁명활동거점을 무송으로 옮기신후 일제경찰의 고문과 심한 동상의 후과로 극도로 쇠약해지셨지만 고려혁명당결성과 정의부조직에 적극 관여하시고 몸소 무송회의도 조직지도하시면서 독립운동의 통일단결을 위하여 생의 말년을 바치신데 대하여 쓰고있다.
도서에는 선생님께서 《지원》의 사상,3대각오,동지획득에 대한 사상,두 자루의 권총을 고귀한 유산으로 남기신데 대하여 수록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