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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지구에서 력사유적유물 새로 발굴
(개성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개성지구에서 력사유적유물들을 새로 발굴하였다.

그 가운데서 대표적인것만도 고려시기의 석불립상들과 3층원형석탑,대흥산성석각,고려청자기와 청동바리 등 30여개에 달하고있다.

개성시 박연리 대흥사 북쪽산절벽에서 찾아낸 높이 2.2m의 석불립상은 바위면을 35㎝깊이로 파내고 돋을 새김하였는데 부각심도가 깊어 조각상처럼 보인다.

부처의 머리우에 너비 20㎝, 높이 13㎝, 깊이 10㎝의 네모난 홈이 파져있는것이 특징인 이 불상은 개성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발굴되였다.

개성시 박연리의 성거산기슭에서 발굴된 고려시기의 운흥사 3층원형석탑은 원래 자연바위우에 네개의 밑돌과 판돌을 놓고 그 우에 쌓은것이였는데 발굴당시에는 무너진 상태로 있었다.

탑의 원형지붕돌에는 련꽃무늬가 부각되여있다.

1층지붕돌의 직경은 1.2m, 두께는 25㎝, 3층지붕돌의 직경은 40㎝, 두께는 20㎝이다.

3층원형석탑의 높이는 3m정도였던것으로 추측되고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알려진 석탑들의 지붕돌들은 모두 각형으로 되여있으나 이 돌탑은 원형지붕인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에 발굴된 높이가 11.3㎝, 직경이 15.6㎝인 고려청자주전자는 무늬가 간결하고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련꽃무늬화분을 비롯한 새로 발굴된 자기들도 고려청자의 고유한 형태와 색갈,무늬로하여 학술적의의가 큰것들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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