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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결정에 반발한 《한나라당》을 비난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비전향장기수들이 《민주화운동에 기여》했다는 남조선《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반발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한나라당》과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군사파쑈독재시기 《사상전향》강요책동에 항거하다가 감옥에서 희생된 3명의 비전향장기수에 대해 《민주화운동에 기여》하였다는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와 법질서를 흔드는 처사》라느니,《보안법이 엄연히 존재하고있는 상황에서 국가기관이 법테두리밖에 있는 사람을 유공자로 인정한 결정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좌시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는 폭언을 늘어놓으며 란동을 부리고 지어 이 결정을 지지하는 단체와 인사들에 대해 폭력을 가하는 범죄행위까지 공공연히 감행해나서고있다.

이것은 과거 대결시대의 낡은 자대를 가지고 새 시대의 현실을 재보려는 행위로서 인권과 민주를 교살하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반목,대결을 조장한 군사파쑈독재시기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고 부활시키려는 용납못할 파쑈체제복귀책동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문제시하는 비전향장기수들로 말하면 오로지 민족의 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가정과 청춘은 물론 삶의 전부를 깡그리 바친 참다운 인간들이며 열렬한 통일애국투사들이다.

그들은 사상과 신념을 바꾸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30∼40여년간이나 철창속에서 갖은 비인간적인 학대와 탄압을 당하고 지어 참혹한 죽음까지 강요당한 20세기의 최대인권수난자들이다.

이들의 투쟁이 파쑈폭압에 맞서 사상과 신념을 고수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였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조차 없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인권 및 민주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이번 결정을 《이미전에 했어야 할 결정》이라고 하면서 지지환영해나서고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자유민주주의기본질서와 정통성을 부인하는것》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사회의 민주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해나서고있다.

더우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오늘의 6.15시대에 와서까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한 《보안법》을 꺼들며 이런 행위를 감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죄악은 보다 엄중하다.

민심을 등지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자들에게는 파멸의 수치스러운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새것이 승리하고 낡은것이 몰락하는 현실과 시대의 지향과 요구를 똑바로 보고 그에 맞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이제는 과거의 낡은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설 자리가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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