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배주의사상과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미국의 부쉬일당이 별의별 수를 다 고안해내여 저들의 범죄적야심을 실현하려고 악을 쓰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문제를 토의하는 아세안지역연단 국방관리들의 회의에서 부쉬일당은 《테로방지》를 구실로 새삼스럽게 《지역해상안전발기》(RMSI)라는것을 들고나와 말라까해협 등 여러 지역에서 해상봉쇄를 추구하였다.
12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의 이른바 《지역해상안전발기》제안은 세계여론을 기만,우롱하는 행위로서 지역나라들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유린하고 세계적인 해상통로들을 장악하여 저들의 검은 리속을 채우려는 미국특유의 독선과 일방주의의 발로이라고 평하였다.
국제해상통로인 말라까해협을 틀어쥐면 세계무역거래를 크게 통제할수 있을뿐아니라 전략적지역들과 많은 나라들에 대한 군사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는 여기에 미국이 그 무슨 《지역해상안전발기》라는것을 들고나온 기본목적이있다고 하면서 개인필명의 론평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이 제창하는 《지역해상안전발기》의 주되는 목표는 우리 나라이다. 미국은 말라까해협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이곳을 통과하여 조선으로 오는 외국선박들과 우리의 선박들의 항해를 통제,억제함으로써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들사이의 경제무역거래를 차단,봉쇄하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질식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미국의 독단과 전횡,일방주의는 현세계에서 더는 통하지 않으며 어디서나 배격당하고있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해상봉쇄기도를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