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지난 세기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6.15북남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준 희망의 표대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국의 침략과 강권행위가 판을 치고 조선반도에도 미제에 의해 시시각각 새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오고있지만 우리 민족은 공동선언이 있어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고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민족자주의 길은 평화통일의 길이다.
원래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민족내부의 모순에 의해서 생겨난것이 아니라 외세의 강요에 의해서 생겨난것이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놓고 우리 민족끼리 싸워야 할 근거는 없다.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격화는 우리 민족을 지배할것만 꾀하는 미국이 몰아오고있는것이다.
민족자주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평화통일의 전제이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이룩해야 할 목표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제시함으로써 평화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과 남의 통일방도의 공통성을 살려나가는 방향에서 통일을 실현할것을 천명하였다. 또한 북과 남사이의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나간다는것을 명백히 하였다.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가장 순조롭게,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방도는 련방제방식에 기초한 통일밖에 없다.
론설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선군정치를 한결같이 지지옹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