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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중남지구협회 평양길을 가로막은 남조선당국 규탄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평양을 방문하려던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북행길을 가로 막은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행위를 규탄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대변인이 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우리 민족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조국의 광복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께 경의를 표시하는것은 조상전래의 미풍량속과 도덕에도 맞으며 특히 6.15공동선언의 리념에 부합되는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라고 지적하였다.

대변인은 북남사이의 래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는 오늘에 와서 추모의 평양길을 막는 죄악은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대결과 반목으로 역전시키는 엄중한 망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 현 정권이 들어서자 천만부당한 《특검》소동으로 통일애국으로 헌신하는 애국자들을 잡아 가두더니 이제와서는 오만불손하게도 동족이고 대화상대인 북의 체제마저 부정하려드는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은 방금 들어 앉아 북남관계를 반민족적대결로 끌고가려는 남조선의 《총리》와 《통일부》장관에게 책임을 엄격히 따져야 한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북남사이의 초보적인 인사래왕도 가로 막으며 6.15공동선언 리행에 역행한 정치도덕적저렬성과 반통일적망동으로 력사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지른 자들이 갈길은 수치와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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