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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끝났다
(금강산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1일에 시작된 금강산에서의 제10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16일에 끝났다.

우리 상봉자들이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만난데 이어 14일부터 우리 가족,친척들이 남녘의 상봉자들과 만났다.

우리 가족,친척들은 먼저 남녘의 혈육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상봉이 시작되자 북과 남의 가족,친척들은 서로 찾고 부르고 부둥켜안으면서 격정에 휩싸였다.

상봉자들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오지 못한 혈육들의 안부도 전하면서 자기들이 걸어온 인생행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우리 가족,친척들은 겨레가 당하는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면 민족공동의 흉적인 미제를 하루빨리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하면서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남녘의 혈육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우리 적십자회중앙위원회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우리 가족,친척들은 15일 남녘의 혈육들과 가족단위로 상봉하였다.

제10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기간 북과 남의 상봉자들은 가족,친척들과 함께 우리 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였다.

북과 남의 상봉자들은 13일과 16일 가족,친척들과 각각 작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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