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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03)
   반가운 소식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0(2001)년 9월 어느 날 황해북도의 박용철,김성녀농장원부부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이 편지를 쓰게 된데는 뜻깊은 사연이 있었다.

두달전 7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시대의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하게 꾸려진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이날 제대군인부부인 그들의 가정도 찾으신 그이께서는 살림방의 가구들과 부엌세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다 보아주시고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전기로 밥까지 해먹지는 못한다는 집주인의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일군들에게 발전소를 건설했으면 그 효률을 더 높여 집집마다 전기덕을 보게 하자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원부부에게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 먹을수 있게 되면 자신께 꼭 편지를 써보내라고 당부하시였다.

그후 그들은 온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게 된 자기들의 기쁨과 감격을 담아 그이께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의 편지를 받아보신 그이께서는 2001년 10월 10일 이들부부에게 《좋은 소식 알려 주어 반갑습니다.》라는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농장원들인 자기들의 소박한 편지도 보아주시고 친히 회답서한까지 보내주신 그이의 다심한 사랑에 그들부부는 눈물을 쏟고야말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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