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조로공동선언채택 4돐(2000.7)을 기념하였다.

론설은 조로공동선언의 채택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지난 4년간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서 끊임없이 발전하여온데 대해 썼다.

신문은 얼마전에 진행된 로씨야련방외무상의 조선방문을 비롯하여 최근 두 나라사이에 여러갈래의 고위급대표단의 래왕과 접촉,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조로친선의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뚜렷이 실증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웨.웨.뿌찐대통령의 지도밑에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조선인민은 로씨야인민의 긍정적노력을 평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조선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이다.조로친선을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부합되며 정의로운 새 세계구조형성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국제관계발전에 유익하다.

조선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로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