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믿음은 하늘을 이긴다》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북방의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을 찾으시여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때로부터 한해가 지나갔다.
1년이라는 너무도 짧은 기간에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로 일떠서는 대규모발전소건설장에서 사람들은 지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오늘의 놀라운 현실을 목격하고있다.
시대의 박동이 쿵쿵 들려오는 여기 들끓는 건설장을 직접 밟아보면서 우리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믿음은 하늘을 이긴다는 절대적진리의 생활력을 다시한번 뜨거운 심장으로 새겨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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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천!
북방의 궤산봉기슭에서 시작되여 태고적부터 수많은 전설들과 가지가지의 사연들을 속삭여주는 이 흐름우에 오늘은 선군시대의 새로운 기적의 화폭이 펼쳐졌다.
사람의 발자취보다 산짐승의 발자국이 더 많이 찍혀진 오불꼬불 오솔길들,산이 하도 높아서 아침해를 보는 순서에 따라 이향리,삼향리라고 이름붙었다는 골짜기들…
그러나 오늘은 산골짜기를 감돌던 천연의 고요는 가뭇없이 사라졌다. 하늘땅을 뒤흔드는것만 같은 건설의 대교향곡이 연연히 뻗어간 산발들에 쩌렁쩌렁 메아리친다.
건설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암반기초콩크리트치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때가 엊그제같은데 불과 1년사이에 우중충한 산발들과 키돋움을 하며 고층아빠트 몇개를 합친것보다 더 웅장한 언제가 틀지게 들어앉았다.
금시 요란한 동음이 울릴것만 같은 발전기실이 자기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고 첩첩히 솟아있는 산발을 꿰지르는 수십리 물길굴은 바야흐로 관통의 날을 바라보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환히 웃으시며 보시던 발전소전망도의 래일이 벌써 눈앞의 현실로 제 모습 드러내고있는것이다.
대단한 속도이다. 하루 콩크리트타입량을 묻는 우리의 질문에 한 타입공은 매일처럼 늘어나니 이제는 1년전보다 하루 3배이상 된다고 확신성있게 말하였다.
한해사이에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이룩한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을 돌아보며 사람들은 저마다 건설자들의 창조적기질에 대하여 탄복하군 한다.
하지만 어랑천에서 만나본 건설자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였다.
《뭐니뭐니해도 우리 장군님께서 믿어주시니 했지요.》
이제는 이 땅 그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도 흔히 들을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말속에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고난의 사선천리를 넘어온 선군시대 인간들의 피절은 체험이 높뛰고있고 심장의 고백이 흐르고있으며 시대의 진실이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가장 준엄하였던 지난 선군의 10년에 이 땅우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비약들이 얼마나 많이 솟아났던가.
청춘의 피끓는 심장들이 한치한치 열어나간 청년영웅도로와 영웅적사나이의 기백이 기적같이 올려쌓은 금진강발전소 언제 그리고 선군시대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토지정리와 개천-태성호물길 공사…
너무도 놀라운 현실이지만 누구나 이런 기적의 원천에 대하여 물을 때 한마디로 명백하게 대답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힘으로 했을뿐입니다.》
이런 위대한 믿음과 충성의 대하가 여기 북방의 이름없는 산골짜기에도 세차게 격랑치고있다.
몇해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수성천의 줄기를 따라 계단식으로 건설한 중소형발전소들을 돌아보시였다.
이 땅에 들이닥친 엄혹한 시련의 설한풍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만 믿고 사는 순결한 마음들이 초석이 되여 받들어올린 고귀한 창조물들을 돌아보시는 장군님의 가슴속에서는 언제나 강철로 당을 믿음직하게 옹위해온 북방의 로동계급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이 솟구쳐올랐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대로 함경북도의 전기문제를 푸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어랑천발전소를 하루빨리 건설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이 영예로운 임무를 통채로 안겨주시였다.
도안의 인민들은 놀랐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이 아니시고야 그 누가 온 나라가 고난을 겪고있는 지금 우리 공장,우리 거리를 살리기 위한 이처럼 통이 큰 작전을 펼칠수 있단 말인가. 과연 그 누가 우리에게 이렇듯 바다와 같은 믿음을 가슴가득히 안겨줄수 있단말인가.
용감하고 억센 사나이들이 땅을 치며 일어섰다.
원쑤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으로 전기가 모자라 숨이 죽은 공장들을 가슴찢기는 아픔속에 보며 그리고 등잔불밑에서 학습장에 눈을 박고 숙제를 하는 자식들을 쓰린 눈으로 보면서 미제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피를 끓이던 이들이 아니였던가.
승산을 따지며 접어든 일이 아니였다. 심심산골의 엄혹한 자연환경과 철도역으로부터 수백리나 떨어진 불리한 수송조건으로 하여 모든것이 넉넉할 때조차 뒤로 미루었던 어랑천발전소 건설이였다. 아직도 모진 고난의 무거운 구름장이 가셔지지 않았고 더구나 준엄한 시련속에서 나라의 경제명맥을 지켜 성강과 라남,무산의 동음을 울려가야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대규모발전소를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다는것은 너무도 힘에 부친 일이 아닐수 없었다. 기계도 부족했다. 자재도 모자랐다. 있다면 오직 우리 장군님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목숨을 바쳐서라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에 보답할 사생결단의 각오로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두주먹뿐이였다.
철과 불을 다루는 사람들이여서 우리 장군님의 믿음의 무게와 뜨거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였다. 위대한 그 믿음은 곧 승리이고 번영이며 행복이라는것을 《고난의 행군》시기 자기들의 피와 살로써 체험한 도안의 인민들이다.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그 시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걸고 성강을 찾아오시여 노래에도 있듯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라고 고무해주시던 우리 장군님,
선군령장의 그 말씀속에서 강렬하게 흘러넘친 하늘같은 믿음이 있어 어제날 숨죽은 로앞에서 쇠장대를 부여잡고 눈물짓던 성강사람들이 오늘은 강성대국건설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든 긍지도 높이 승리자의 웃음으로 력사앞에 떳떳이 설수 있게 되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에 누구보다 먼저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이 힘이 되고 지혜가 되여 라남의 로동계급도 사생결단,결사관철의 각오로 새 세기 진군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들지 않았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이야말로 이들에게 있어서 곧 명줄이였고 힘이였으며 신심이였고 용기였다.
《힘과 믿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기는 법이다.》
북방의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을 건설의 지도서마냥 심장에 간직하고 어랑천발전소 건설의 길을 한걸음한걸음 억척같이 헤쳐나갔다.
그러던 지난해 7월 어느날이였다.
누가 알았으랴. 머나먼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장군님께서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을 잊지 않으시고 기별도 없이 몸소 건설현장에 찾아오실줄을.
그날은 하늘과 땅을 분간하기 어렵게 뽀얀 비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 새벽부터 궂은비가 구질구질 내리던 날이였다.
새벽의 먼 길을 달려온 흔적이 력력한 야전차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웃으시며 내리실 때 일군들은 목이 꺽 메였다. 천기의 조화이런가 우리 장군님께서 현장에 도착하시자 금시 비가 뚝 멎었으나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렸다.
- 우리들이 뭐라고 줴기밥으로 아침을 드시며 이렇게 굽이굽이 먼 길을 오시였습니까.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비할바없이 더 많은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이 너무도 그립고 새 세기의 혁신적성과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 단위들이 못견디게 부러우면서도 한 일이 아직은 너무 소박하여 차마 장군님께서 여기까지 오시랴 하는 생각을 금치 못하던 건설자들이였다. 아직 도로 하나 번듯하지 못하여 막돌이 뒹구는 현장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실수밖에 없는 죄송함으로 타들고 조여들던 가슴과 가슴들이였다.
하건만 맏아들이 해놓은 일은 더 대견해하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우리 장군님께서는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봄볕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어려운 형편에서도 많은 량의 공사를 제끼여 힘든 고비를 넘겼는데 정말 장하고 용타고,소문없이 큰 일을 하였다고,함북도가 힘이 있다고 치하해주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장군님,
어랑천발전소는 실리가 있다고 신심을 주시고 청년돌격대원들이 참 기특하다고 거듭거듭 용기를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고 일군들도 울고 건설자들도 울고 온 북방땅이 울었다.
위대한 장군님께 하늘을 찌를듯 한 언제를 보여드렸던가,수십리를 관통한 물길굴을 보여드렸던가.
- 우리 장군님 완공된 언제에 오시여 그렇듯 대견해하시고 만족해하셨다면 우리 마음이 이렇듯 송구스럽고 안타까왔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에게 신심과 용기를 주시려,믿음을 주시려 7월의 그 비를 맞으시며 여기로 오시였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허물없이 잡아주셨던 손을 저마다 눈물속에 잡아보고 또 잡아보아 저녁에는 흙과 눈물로 뒤범벅되여 그 손이 퉁퉁 붓고말았다는 제2금속건설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의 눈물겨운 이야기에 우리의 눈굽도 젖어든다.
어랑천이 생겨 처음 보는 경사로 온 건설장이 통채로 들끓었던 그날의 력사의 흐름은 40분이였다.
그날의 40분을 어찌 범상한 시간의 흐름으로만 볼수 있으랴.
위대한 믿음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진 그 시간은 발전소건설이 새로운 창조의 나래를 쭉 펼친 비약의 시각이였으며 건설자들의 마음속에 벌써 발전소의 언제가 높이 쌓인 승리의 순간이였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은 야전차의 바퀴자리가 찍혀진 진창길에 어푸러져 서로서로 그 흙을 한줌씩 움켜쥐고 감격의 눈물을 터치던 그날의 격정을 되새기며 우리에게 말하였다.
-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남다른 믿음을 안고 장군님과 함께 발전소를 건설하고있다!
이것이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불사신처럼 싸우고있는 어랑천의 영웅들,오늘날 선군조선인민의 또 하나의 대명사처럼,자랑스러운 상징처럼 떠받들리고있는 어랑천의 영웅성의 뿌리이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의 언제우에 서있노라니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안고 폭풍치는 오늘의 선군시대의 근본정신이 섬광을 번뜩이며 우리의 뇌리를 친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사나운 포화로 끓어번지던 물결우에 더운 피를 뿌리며 결사적으로 싸워이긴 어랑천방어전투를 우리는 잊지 않는다.
하지만 어랑천을 50여년전의 격전장이라고만 하지 말라.
《우리는 단순히 발전소를 건설하는것이 아니라 미국놈들과 사생결단의 전쟁을 합니다.》
발전소건설지휘부 일군이 한 이 말이 우리의 가슴을 친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입구에 들어서면 언제보다 먼저 원쑤의 화점을 향해 솟구치는 리수복영웅의 모습과 천연바위에 새겨놓은 영웅의 시가 사람들의 눈길을 그러잡는다.
공사장에 달려나와 언제기초파기보다 먼저 새겨놓았다는 리수복영웅의 시는 결코 건설의 분위기를 돋구기 위한 장식이 아니였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의 커다란 문패와도 같은 바로 이 글발들은 곧 건설장의 넋이였고 얼굴이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 건설자들모두가 가슴을 헤쳐 보여드린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뜨거운 자기들의 심장이였다.
영웅의 시를 앞장에서 쪼아박았던 제2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한 당일군의 최후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흔든다.
위기일발의 순간 동지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굴러내리는 집채같은 바위를 향해 자기 한몸을 날리던 마지막순간 그의 뇌리에는 리수복육탄영웅의 모습이 떠올랐었으리라.
그 하나만이 아니였다. 수백수천의 리수복이 여기에 있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장은 온 도가 다 모인것과 같다. 살아온 경력과 맡은 임무,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이들의 인생관,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이다.
오직 한분 장군님을 위하여!
죽음이 눈앞에 닥쳐오는 고난속에서 고귀한 믿음으로 생의 빛발을 안겨준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살아도 넓고넓은 대양으로 굽이치는 어랑천의 물결처럼 거세찬 삶의 자욱을 내디디고 죽어도 장군님조국에 밝은 빛을 한줄기라도 더해주는 만년언제로 굳어지겠다는 각오가 이들을 오늘의 리수복으로 키워가고있는것이다.
무슨 말로 발전소건설에 바쳐진 무수한 위훈의 이야기를 다 전할수 있으랴.
우후죽순마냥 높아가는 언제에 가면 단 한순간도 눈을 뜰수 없게 하고 육중한 언제기중기의 팔조차 돌릴수 없게 하는 사나운 바람을 맞받아 한겨울에 타입을 보장하던 그날의 이야기가 우리 가슴 울려주고 청년돌격대원들의 일터에 가면 산골의 칼바람에 우등불마저 살아오르지 못하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정대에 흰천을 감고 함마질을 계속하고 흰천이 다 해지자 나중에는 자기의 흰털목수건마저 서슴없이 내놓은 처녀들의 그 모습이 격정의 파도를 일으킨다.
제2수력발전소건설사업소가 맡은 물길굴구간에는 이런 글발이 새겨져있다.
《고향의 부모처자들이여,완공의 그날까지 나를 기다리지 마시라!》
무심히 볼수 없다. 한생토록 발전소건설장을 찾아다니느라 《나그네》로 불리우며 단란한 가정생활에 대한 그리움을 늘 마음속에 산같이 쌓고사는 이 사업소의 건설자들이다. 그러나 불같은 그리움을 가슴속깊이 묻어두고 휴가길을 스스로 되돌아선 전투원은 그 얼마이랴.
자기 하나,자기 가정보다 먼저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고 통강냉이를 씹어삼키며 지쳐 쓰러졌다가도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키자고 소스라쳐 일어나는 이런 불굴의 인간들이 백이던가 천이던가.
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이 생의 마지막순간 자기 대신 발전소건설장에 가달라고 안해에게 부탁하며 넘겨준 수첩에는 중대대렬명단과 함께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
《당은 부른다,어랑천발전소 건설장으로!》
병석에 누워 전투원들에게 마음속용서를 빌며 미더운 동지들이여,열정의 전투원들이여,용기를 내라,산악같이 일떠서라,억천만번 죽더라도 장군님께 다진 맹세 어기지 말자고 자기 심장의 호소를 시로 적어 보내온 도의 책임일군도 있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참가자들의 이름을 건설자명단에서만 찾지 마시라.
가정의 어려움을 몰래 감추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서슴없이 발전소건설장으로 떠밀어보내고 집걱정을 할세라 생활의 어려움을 묵묵히 도맡아 이겨나가는 미더운 안해와 남편들,부모와 자식들도 새 세기 어랑천격전의 전호속에 당당히 서있다.
어랑천과 함께 숨쉬고 어랑천과 함께 살며 싸우는 북방땅인민들의 심장이 어떻게 끓는가를 우리는 건설자남편에게 보낸 한 녀인의 편지에서 읽는다.
《… 안해들도 미처 가보지 못한 그곳을 우리 장군님께서 찾아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온밤 잠들지 못했어요. 이제는 기다리는 안해로만 살지 않겠어요. …》
이것이 어찌 한 건설자안해의 심정만이겠는가.
우리의 가슴속에는 사품치는 강물을 거연히 막고 서있는 언제가 단순히 세멘트혼합물의 응결체로만 보이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져도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목숨으로 지키자고 수백수천의 건설자들,아니 함경북도인민들모두가 육탄영웅의 기상으로 기꺼이 들이댄 심장과 심장들이 그대로 결사관철의 성벽으로 굳어진것이 아니랴.
산과 산을 꿰질러 수십리 뻗어나가는 물길굴의 한m한m도 결코 무심히 걸을수 없다.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라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무서운 붕락을 극복하며 헤쳐나간 이 길이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 누구나 마음에 안고 사는 리수복영웅의 마지막 열다섯발자국의 한치한치가 아니던가.
함경북도사람들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경력을 가지고있지 못하면 누구나 수치로 여긴다. 이 거창한 창조의 마당 한복판에 뛰여들어 일군도 영웅일군,건설자도 영웅건설자가 되고 온 도를 그대로 영웅도로 빛내이려는 불같은 지향이 어랑천을 끓게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을 승리의 보검으로 받아안고 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이런 인민을 그 누가 당하랴.
원쑤들의 머리우에 내리꽂히는 철추인양 콩크리트혼합물이 마음후련히 쏟아져내리는 언제앞에 서면 경수로와 중유제공의 약속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핵의혹》을 떠벌이며 우리에게 어둠을 강요하려는 미제의 책동이 가소롭게만 여겨진다. 어랑천의 언제가 올라서면 성강의 붉은 쇠물 더 세차게 파도치며 선군조선의 무쇠성벽을 더 높이 쌓아올리리라. 김철의 용광로가 용을 쓰며 철의 《바다》를 펼쳐놓고 철산봉의 발파소리가 강성대국건설진군대오의 발걸음소리로 더욱 요란하게 울려퍼지리라.
여기 어랑천발전소 건설장만이 아니다. 녕원발전소,금야강발전소,원산청년발전소,삼수발전소 등 전국도처의 발전소건설장에서도 비약의 폭풍이 세차게 휘몰아친다.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1950년대 용사들의 육탄정신으로 보답하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세차게 높뛰고있다.
자기의 땀을 깡그리 바치고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쏟아부어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
강성대국건설의 높은 목표!
이것은 하늘땅이 열백번 뒤집힌대도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따르는 우리 인민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굳은 믿음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하여 원쑤의 화점을 자기의 피끓는 가슴으로 막아나서는 심정으로 싸우는 영웅들이 많아야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가 소리치며 달려온다.
영웅이라는 값높은 이름으로 빛나는 오늘의 선군시대에 영웅이 되려는 사람은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르시는 격전장으로 용약 달려나오라.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의 웨침이 리수복영웅의 시와 더불어 온 나라에 메아리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믿음은 하늘을 이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