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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전파안보발기》의 합법화를 노린 불순한 기도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무성 차관보가 우리의 《마약밀매》에 대해 운운하면서 《국가가 그를 지원하고 있다》느니, 《그 수입을 탄도미싸일개발에 충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느니 뭐니하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이것은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하고 《전파안보발기》(PSI)를 합법화하여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부쉬행정부의 불순한 기도이다.

미국이 추구하는《전파안보발기》는 그 발생경위로 보나 목적으로 보나 명백히 우리를 봉쇄질식시키기 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지난해 4월 《무기전파방지안전구상》이라는것을 내놓은 미국은 6월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대량살륙무기전파안보체제》를 내올데 대한 《제안》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9월 4일에는 11개의 이른바 《전파안보발기》참가국들이 모여 《대량살륙무기단속원칙》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이 들고 나오는 《전파안보발기》라는것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검열단속과 봉쇄를 합법화하려는데 목적을 둔 어리석은 술책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부쉬행정부가 저들의《전파안보발기》의 합법화를 위하여 우리를 모해하는 각종 날조설들을 계속 류포시키고 있는것이다.

미국이 또다시 《마약밀매》의 《국가적지원》이요,《미싸일개발을 위한 리용》이요 하고 떠들어대는것은 우리를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 몰아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봉쇄》를 국제화하려는 비렬한 모략이다.

우리가 이미 여러차례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 마약의 람용과 밀매가 법적으로 철저히 금지되여 있다. 보건과 과학연구사업을 위한 마약 및 정신자극성물질의 생산과 사용,수입도 엄격한 국가적통제와 법질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마약통제리사회와의 호상통보와 협력으로 잘 보장되고 있다.

미국이 떠드는 《마약밀매》의 《국가적지원》설의 허황성은 올해에 우리의 무역짐배 《봉수호》사건과 관련하여 오스트랄리아법원이 그것에 《국가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인정한 사실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는 미싸일과 같은 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어 나감에 있어서도 철두철미 우리의 강력한 자립적민족공업의 토대에 기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최대의 무기전파범죄국인 미국이 공화국의 자위적방위수단인 미싸일개발을 그 무슨 《마약밀매》와 같은 비법행위와 결부시키는것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다.

미국은 2002년에 세계적인 상용무기판매액의 45.5%에 해당하는 약 133억US$어치의 무기를 판매하여 세계무기수출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무기수출에서 진짜 비법행위를 하는것도 미국이고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고 있는것도 미국이며 그것을 통하여 막대한 리득을 보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저들의 범죄적행위에 대하여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를 《대량살륙무기전파국》,《불량배국가》로 몰고 《전파안보발기》로 고립압살시키려 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은 세계적인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서의 저들의 책임을 인정하여야 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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