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10돐추모행사에 참가하려했던 남조선민간추모대표단의 평양방문을 가로막은 남조선당국의 반인륜적행위를 민족적량심과 통일의지가 결여된 추태로, 북과 남 공동의 통일헌장인 6.15선언을 부정하고 동족과 현 북남관계에 도전하는 반민족적,반시대적,반인륜적망동으로 락인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이번에 《참여정부》라고 하는 현 남조선《정권》이 저지른 행위는 과거 《문민정권》이 감행한 반인륜적범죄행위와 본질상 다른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현 《참여정부》는 우리앞에서는 웃으면서 좋은 소리를 하고 《협력과 교류》를 운운하였지만 막상 민간추모대표단의 평양방문이 제기되자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고 불허하였다. 신의는 말보다 실천행동에서 검증되는 법이다.
《청와대》는 이번에 《북을 만족시키기 위해 법과 원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얼토당토않은 《원칙》설을 들고 민간대표단의 추모방문을 불허하였다. 이것은 저들의 삐뚤어진 동족관념과 《화해협력》의 비단보자기로 감싼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미 남조선의 《대통령》을 비롯해서 주요당국자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평양을 다녀간 실정에서 이제 와서 그 무슨 《법》이니, 《원칙》이니 하는것자체가 자가당착의 론리이다.
문제는 거기에만 있지 않다. 그것은 평양상봉도 6.15공동선언도 거부하고 민족도 안중에 없이 저들의 《법》과 《원칙》을 절대화하겠다는것인데 뒤집어놓고보면 자기네 《법》과 《원칙》을 북남관계와 동족에게까지 적용하겠다는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6.15공동선언을 신의있게 대하고 동족과 화해할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조국통일연구원의 공개질문에 대해 민족앞에 대답하여야 한다. 시간은 언제나 있는것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더 늦기전에 어떤 형태로든 저들의 그릇된 처사에 대해 사죄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