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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께 국제행진대 성원일동이 편지
(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앞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집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행진대 성원들이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김정일각하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해온 우리들은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행진을 앞두고 각하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1돐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귀국을 방문한 우리들은 제국주의강적을 반대하는 정의의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신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각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됩니다.

김일성주석각하의 위업은 오늘 위대한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습니다.

김정일각하의 결단으로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조선의 북남관계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격동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습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화석처럼 굳어졌던 분렬과 대립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에로 전환되고있는 조선반도의 경이적인 현실을 보면서 통일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통일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있는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국제행진과 련대성행사들을 통하여 김일성주석각하의 조국통일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기한 모든 평화발기들을 지지하는 원칙적립장을 재천명하고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의 목소리를 높여나갈것입니다.

또한 미국이 지난기간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자기의 범죄를 공식인정하고 사죄보상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지체없이 무조건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할것입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이 당하고있는 분렬의 고통이 얼마나 크며 통일에 대한 조선인민의 념원이 얼마나 절절한가를 잘 알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각하의 위대한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며 나라를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련대성운동을 세계적판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입니다.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에 대한 우리들의 지지와 련대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을것입니다.

우리들은 강의하고 열정적인 조선인민이 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행진대 성원일동
2004년 7월 2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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